무제

(20210819) <17일차>

by 야옹이

오늘도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어젯밤 꿈을 두 개 꾸었는데, 하나는 사랑에 빠진 연인이 내 볼에 뽀뽀하는 상황이었고, 다른 하나는 생선인지 뭕지 모를 것을 먹는데 살아 있어서 입안에서 움직이는 내용이었다. 첫번째 꿈은 기분이 너무 좋아서 다시 눈감고 이어서 꾸고 싶은 정도 였고, 두 번째 꾼 꿈은 뭔가 찝찝해서 잠을 설쳤다.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부터 하락세인 비트는 오늘도 조정장으로 반등을 하고 있지 않다.


아침에 동네 도서관에 오는 길에 현경이한테 연락이 왔다.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반가웠다.

최근에 바닷가에서 가서 쉰것, 회사를 나온것, 전에 같이 회사 다닐 때 알던 다른사람들 근황등을 이야기 했다.


시간이 참 빠르다. 이 일기장도 곧 마지막 장이 되도록 시간은 금방 가겠지.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지 밀도 높은 고민중이다.(고민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잃을 것도 없는 인생이기에 손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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