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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옹이 Oct 27. 2023

발로 조진다.

쎄라

https://www.youtube.com/watch?v=2u3vt691LhU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확인결과, 일반 시민들이 사용을 자제하는 ‘허접쓰레기’, ‘꼽사리’, ‘오지다’, ‘조지다’ 등이 정식으로 표준어 등록된 단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허접쓰레기는 ‘좋은 것이 빠지고 난 뒤에 남은 허름한 물건’이라는 뜻을 가진 허섭스레기의 북한말로, 지난 2011년부터 표준어로 인정됐다. 꼽사리는 ‘남의 판에 거저 끼어드는 일’이라는 뜻의 단어로, 1999년부터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됐다. 오지다는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조지다는 ‘호되게 때리다’의 뜻을 가진 표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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