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자작시

by 문이




<매화>



누군가


강냉이 튀겨


나무에

팝콘을 매달아 놓았다


겨우내

굶주린 검은 줄기


배불리

먹어보라고


은은한 향기로


생명들

불려들여


함께

놀아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