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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
봄이 오는 줄도 모르고, 겨우내 잠을 자고 있었다. 달력은 봄을 알리지만, 겨울은 여전히 끝자락에 머물러 떠나려 하지 않는다. 오늘은 강한 바람이 온통 희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천지를 흐려놓았다. 그놈의 바람 때문에 어디를 나서기가 불편하기 짝이 없는 날이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봄이었을까. 화단에 매화는 앙상한 가지에서 얼굴을 내밀며 새롭게 돋아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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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시간전
by
김숙희
꽃그늘 아래서 막걸리
삽질의 종착지 삼천포
한가하게 술 얘기나 쓰고 앉았다. 계엄 이후로 일이 딱 끊겼다. 회사는 말아먹기 딱 좋을 만큼 장사가 안된다. 내 일도 그만큼 줄었다. 앉아서 하는 일의 절반이 돈걱정이니 걱정하는 시간에 능률적으로 딴짓을 하자. 술 얘기를 어디서부터 풀어내면 좋을까. 통도사 자장매 소식을 들었다. 매화가 그렇게 촘촘히 아름답게 피었구나. 가슴이 두근거렸다. 시절이 뒤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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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by
경주씨
달항아리 연재27
《달항아리 연재27》 여기저기서 매화가 터집니다. 숨김 수 없는 향기는 하늘로 올라가다 꽃샘바람에 이리저리 나부낍니다. 꿀벌도 날파리도 없는 이른 봄에 매화향기는 홀로 아득합니다. 꿀벌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본격적으로 활동합니다. 그래서 봄에 처음 나오는 꿀이 벚꿀인데, 그 양이 하도 적어서 꿀벌을 키우는 사람만 맛볼 수 있습니다. 매화나무는 겨울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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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by
이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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