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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로 물었다.
폭설이 쏟아지는 날 여행을 떠난 너의 소식이 궁금하다. 보내온 사진 속 눈사람의 미소와 나란히 한 너의 미소는 편안이 담겨있다. 안정이 깃들어 있다. 제 자리를 찾았구나..,. 예정보다 일찍 오겠다는 너의 말에 그러지 말라고 했다. 속마음과 다르게 겉 말은 그렇게. 기다리다 연락이 없기에 도착했냐는 말대신 마침표만 찍어 문자를 보냈다. 알아들었을까?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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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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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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