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랜 친구에게
햇살 좋은 날, 오래도록 나란히 앉아...
내 친구 효숙이에게 남편 사업차 베트남에 정착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은 게 어언 20년이 되었어 처음 몇 년간은 종종 한국과 베트남을 오갔고, 그럴때면 만나서 회포도 풀고 좋았는데 연락이 닿지 않은지 꽤 오래 된 것 같아 사느라 바빠서, 제 할일 하느라 눈코뜰새 없었던 게 이 날까지 왔던 모양이야 모시고 살던 시어머님도 하늘나라에 가시고, 아이들은 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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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2. 2025
by
라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