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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임신 호르몬의 노예
먹덧 당첨
티가 나지 않는 초기 임산부때 내가 임신중이라는걸 가장 확실히 느낄 수 있는건 바뀌는 몸의 변화다. 흔히 임신초기때 입덧으로 많이 힘들어하는데 나는 입덧중에서도 먹덧이었다. 자고 일어난 빈속에는 당장이라도 게울것같은 구역감이 올라왔고, 먹고나면 얹힌듯한 소화불량으로 속이 불편했다. 먹을때만 괜찮아서 자기전에는 손이 닿이는 곳에 비스킷을 두고 잠이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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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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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작은별
당뇨인도 엄마가 되고 싶어서
케톤과 혈당, 두 마리 토끼
혈당만 잡으면 되는 게 아니었다. 일반인에게 케톤은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몸에서 태울 당이 부족하면 지방을 끌어다 쓰면서 생기는 부산물이니 오히려 살이 빠지는 신호일 수 있다. 그러나 임신부에게 케톤은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특히 임신초반 아이의 신경계와 뇌가 막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면 더더욱. 케톤은 태아의 신경계와 뇌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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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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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지혜
#20 피 말리는 피검사
충동적으로 시도한 임테기는 한 줄이었다가 희미하게 앞 선이 뜨며 두 줄이 되었다. 혹시 시약선인가 싶어 다른 회사의 임테기로 확인해 보니 확실하게 두 줄이 나왔다. 아 착상 됐구나. 다섯 번째 보는 두 줄이었다. '탈모 병원은 그럼 못 가겠네.' 이어서 그 생각이 들었다. 탈모 스트레스가 극한에 닿아있던 상황이었기때문에. 거기다 두 줄을 본다고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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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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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코코
내 엉덩이 안에 이런 게 있다니
초면인데 인상이 강하시네요.
아줌마 인생 훔쳐보기는 시리즈로 연재됩니다! <<첫 화 보러가기 >> 환도라는 부위를 아시나요? 환도라는 부위는 임신 초기부터 통증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환도 선다'라는 말 자체를 그때 처음 들어봤다. 엉덩이 안쪽에 존재하는 부위인데, 존재조차 몰랐던 부위에서 갑자기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면서 아예 걸을 수가 없었다. 임신과 함께 이 부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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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by
B쁠 엄마
[짧은 일상] 어른이 되는 카페
임신한 뒤로, 정확히는 하혈이 있었던 14주 이후로 나의 외출은 언제나 남편과 함께였다. 애초에 외출을 하는 일 자체가 드물었다. 쉴 새 없이 내 몸에서 쏟아지던 그날의 피로 어지간히 겁을 집어먹은지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집 안에서 연금 생활을 해온 터다. 간혹 집 앞의 공원이라도 가서 기분 전환을 하거나 정기검진만 빼꼼 받고 올 뿐이었다. 그러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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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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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작업일지 8
리브랜딩 3
이 브랜드에 욕심이 생겼다 이게 리브랜딩의 두번째 이유인데 내 것을 키워볼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일 거 같았다 지금 나는 임신 34주차이고 곧 더 정신없을 시기가 찾아 올 거다 진짜 마지막이라고 계속 느끼고 있다 하필 이 열정이 딱 출산 전에 찾아와서 배에 딸을 품고 미친 듯이 작업하고 있다 즐겁다 또, 지금이 딱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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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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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디
당뇨인도 엄마가 되고 싶어서
결혼 7년 차 자연임신
첫 번째 임신은 아니다. 2022년 12월에 그토록 기다리던 첫 임신을 했었다. 결혼 4년, 임신준비 2년 만에 찾아온 간절했던 첫 임신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한심한 것 투성이인데, 어쨌든 당시의 일을 조금 기록해 둔다. 유방 통증이 너무 심해지고 곧잘 먹던 조미김에서 어물전 바닥 맛이 난다고 생각해서 임테기를 썼다. 묵묵한 한 줄 임테기를 수십 통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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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by
큐지혜
마흔 살, 임신
Entj 결혼생활
퇴사를 한 후, 사업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마음 한편에 고이 묻어두었던 소망 하나가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36살부터 지독히 갖고 싶었으나 이루지 못한 꿈, 바로 임신이다. 누군가는 임신이 그토록 하고 싶었으면, 진작에 회사를 그만두고라도 시도해 보지 왜 마흔이 된 이 시점에서 시도하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글쎄, 그럼 난 사람에겐 다 자기만의 때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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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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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이젠 정말 빼박이다...
출산예정일 D-30
임신을 해서 배가 막 불러오고 후기에 접어들었을 때는 정말 겁이 덜컥 났다. 태동은 점점 세지면서 정말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뱃속에 심장이 뛰는 생명이 있다니! 형용할 수 없는 두려움을 느낀다. 무거워진 몸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 또한 점점 커진다. 생전 느껴보지 못한 산통의 무서움보다 막연히 이 작은 생명을 멀쩡한 인간으로 잘 키워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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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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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흐니
결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5장 3화
퇴사 후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직장인으로서 임신을 준비하는 일, 그리고 유산을 경험하는 일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사회는 출산율이 낮다고 걱정하지만, 정작 여성들이 임신을 고민하는 현실을 들여다보려 하지 않는다.나는 유산 후 다시 출근했을 때, ‘일과 감정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맞닥뜨렸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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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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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즈르
세상에서 가장 긴밀한 공존
유기체 이전의 신체
“유기체가 아니라 신체에 의거할 때, 감각은 재현적인 것이 아니라 사실적인 것이 된다.” - 질 들뢰즈 「감각의 논리」 中에서 - 보석이가 몸속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릴 때, 나는 그것을 복수성과 이질성을 알리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복수적라고 하기엔 아직 눈에 보이는 것이 없고, 이질적이라고 하기엔 거부감이나 충돌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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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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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좀
걱정의 나날이 계속된 임신
첫 번째 고비
임신 소식을 알게 된 이후에 계속 걱정이 되었다. 우선 병원에서도 다른 글들에서도 노산이라고 하는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되었으니 과연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까? 다른 질병은 생기지 않겠지? 임신 중에 무슨 큰일이 생기지 않겠지? 20대 임신기간과는 다르게 더 과한 걱정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걱정을 하는 와중에 피 비침을 보게 되어서 나의 걱정은 한층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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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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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이
3. 가족은 서로가 서로를 지킨다
아이를 지키려는 엄마의 노력은 놀라웠다
"모든 임신은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임과 동시 병리적 현상이기도 합니다." 저의 아이 분만을 집도하신 오수영 교수님의 책 <<태어나 줘서 고마워>>에 나온 문장입니다. 말 그대로 임신은 여성에게 꽤 어려운 과정입니다.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서 경험하지 못했던 수많은 증상들을 겪게 됩니다. 태중에서 크고 있는 아이를 가장 잘 느끼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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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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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봉봉
난임병원 졸업 그리고 할머니에게 드디어 알린 임신 소식
15~16주 차
할머니에게는 언제쯤 임신 사실을 알릴 수 있을까. 맞벌이를 하셨던 부모님을 대신해 나를 키워주신 할머니는 최근 몸이 많이 쇄약해지셨다. 작년에 큰 교통사고를 당하시고 이후 거동을 하실 수 없어 요양병원에서 지내고 계신다. 임신을 준비하면서 호르몬 치료를 받아서 그런지 할머니와 통화를 하기만 하면 눈물이 멈추지 않고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아서 시간이 남아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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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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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ng
"3번 유산의 아픔, 기적의 눈물"
배우 박시은이 3번의 유산이라는 큰 아픔을 딛고, 다시 한 번 임신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는 난임 치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한의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5년 전에도 방문했던 이곳에서 박시은은 다시 한번 희망을 품게 되었고, 부부는 기적 같은 가능성에 마음을 다잡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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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by
오토카뉴스
선생님, 저는 2개 넣어주세요!!
결혼한 지 2년 되던 해, 불현듯 임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생각해 보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먼저 나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다. 여자 나이 34살이면 요즘은 초혼 연령 평균이라고도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너무 늦게 결혼한 거 아니야?' '늦게 결혼했으니 애는 빨리 가질 거지?' 관심이라는 명목하에 걱정 섞인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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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by
순간의 기록자
둘째, 쉽지 않네.
우리 부부는 2018년 봄에 결혼을 했고, 2019년 가을에 꿀댕이를 만났다. 결혼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임신을 했는데 계획한 임신은 아니었다. 당시 생전 처음으로 자다가 토를 하는 기이한 경험을 하고 그때서야 생리예정일이 며칠 지났음을 인지한 후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두 줄을 확인했을 때, 알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을 느꼈더랬다. 좋지만 좋지않은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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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by
털복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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