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보내는 신호
18주, 미니멀 육아에 빠지다.
'입덧만 가시면 소원이 없겠네!' 매일 저녁 눈을 감으면 하루동안 먹었던 음식들이 목에 끼어있는 것만 같았다. 출산까지 계속 입덧을 했다던 주변 동료의 말을 애써 한 귀로 흘리며, 최대한 긍정적으로 버티던 지난 날들.. 드디어 입덧이 사라졌다. 입덧 뒤에는 먹덧이 짧게 스쳐갔다. 먹지 않으면 울렁거리는 증상이 먹덧인데, 임신 전부터 체하는 게 심해 많은
댓글
0
Feb 07. 2025
by
은방울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