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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시노트
64세의 노트엔 글만이 있는게 아니다.
'이제' 박재하 아픈 기억 떠올려져도 지워지지 않는다 해도 아파하지 말자 어쩌면 그 아픔이 있어 내가 살아갈 힘을 얻었으니 이제 그 아픔이 삶의 비타민이 되어 오늘 그리고 내일을 향한 삶의 길잡이가 될 것이니까 그 희망, 기대감으로 시간의 문을 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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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by
심리작가 박재하의 글노트속 스토리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내가 생각한 위로란?
위로는 단순한 말 한마디가 아니다. 때로는 "괜찮아"라는 말조차 공허하게 들릴 때가 있다. 위로란, 이해받고 있다는 느낌, 혼자가 아니라는 확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아픔을 부정하지 않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고통 속에서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고립시키곤 한다. 누구도 내 감정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을 것 같고, 내 아픔이 사소하게 여겨질까 두렵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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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전
by
태화
흘러가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장'에 관한 짧은 생각
처음에는 어깨가 묵직하다가 점차 팔을 들어 올리는 것이 힘들어지더니 종국에는 손가락이 떨리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병원에서 목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목 뒤쪽 뼈와 뼈 사이에 이름 모를 약물을 주입하기 수 차례. 차도가 없이 악화되는 증상은 저를 끝도 없이 좌절하게 만들었습니다. 목에서 뻗어 나와 쇄골을 지나는 신경에 셀 수조차 없이 뾰족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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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by
나세모이
상처는 흔적이 되어
상처를 마주하는 자세에 대한 짧은 생각
상처를 완벽히 아물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다치지 않았던 것처럼 깨끗하게 아물게 한다면 상처를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은 과거가 되어버렸고 타임머신이 있지 않은 이상 없었던 것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상처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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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by
나세모이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힘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들의 아픔이 파동처럼 내 안으로 밀려오는 것을 느낀다. 그들이 겪은 상처와 고통이 내 마음을 두드리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상담사로서의 역할을 되새긴다. 그들의 감정을 온전히 공감하되, 거기에 잠식되지 않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한 내담자는 오랜 시간 가족의 기대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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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by
하린
슬플때 나를 위로해줄 사람을 가졌나요?
슬픔은 끝이 없고 VERSION1,윌터 랭글리(1894)
깊은 슬픔은 언제나 자신을 무너뜨린다. 혼자 슬픔을 감당하지 못할 아픔도 찾아온다. 누군가의 위로가 간절할 때 아무도 없는 혼자임을 느낄 땐 더없는 공허와 아픔이 갑절로 다가온다. 잔잔한 바닷가 석양이 지는 바다엔 등대의 불빛이 켜졌다. 평온한 일상에 드리운 슬픔은 누구나 경험하는 아픔의 순간이다. 늘 행복할 수만은 없는 것이 인생길이기에 가는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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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by
파파스빈
프롤로그
내가 가장 아팠던 시절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지금까지이다. 정말 언제 나을지 모르는 아픔, 언제 시작되었으며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모르는 아픔. 그때부터가 시작이었다. 나는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몰라 이곳저곳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가보았다. 하지만 이유는 알 수 없었고 다들 나보고 꾀병이란 식으로 말했다. 그리고 무서워졌다. 정말 알 수 없는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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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by
단이
누구에게나 힘든 순간들이 있습니다
지금 많이 힘드신가요? 지금 내가 힘들다는 건 그만큼 내가 지쳤다는 말입니다. 지쳤다는 건 더 이상 버틸 힘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바로 휴식이 필요한 순간이지요. 이때 쉬지 못하면 그것이 아픔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때 많이 아팠습니다. 몸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이요. 지금 돌아보니 이렇게 나를 돌보아야 하는 시간에 내가 나를 돌보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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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0. 2025
by
셀프소생러
편견에 맞서는 맛, 수용의 멋
행복식당의 원 플레이트 - 번외 편
편견에 맞서는 맛, 수용의 멋 편견에 맞서는 맛, 수용의 멋 세상에는 각자 많은 신체적 정서적 아픔과 고통의 자리마다 주어지는 무게로 힘겨워하는 이들이 있다. 어쩌면 혼자서는 행복을 느끼기 어렵고, 다 같이 느껴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데. 그러려면 소외된 사람들과 아픔을 지닌 사람들에게 누구라도 한 발짝 다가가 같이 웃자고 권하고 나아가야 할 것 같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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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by
숨고
아픔에 아픔을 딛고...
몸도 마음도 아프다...
저번 주말에 처음으로 딸이 친할머니네 집에서 아빠랑 이틀을 보내고 왔다. 일요일에 왔는데 아이가 몸이 안 좋다고 하더니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얼굴이 벌게진 것을 보고 열을 체크했지만 다행히 열은 없었다. 치과예약이 있었기에 다녀오는 길에 아무래도 애가 열이 있는 것 같아서 다시 재보니 아니나 다를까 39도가 아닌가... 바로 아이를 편한 옷으로 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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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by
Jihyun
아름다운 흉터
처음 겪는 일이었다 살면서 이토록 두려운 건 암이 발병 됐다는 사실은 내 삶을 무너지게 했다 결혼 후 첫 딸을 낳고 유방암 진단 받은 친구 오랫동안 투병하다가 돌 지난 딸을 눈앞에 두고 하늘나라로 갔을 때 그 고통이 떠오르고 그 아픔이 선연했다 47살 내게도 찾아온 질병 두려웠지만 애써 태연했다 내 눈을 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고개 돌려 눈물을 삼키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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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by
oj
티
마음속에서 소리쳐보니 공허하며 메아리만 울려 퍼진다 으슬으슬하고 써늘하기도 하여 뜨끈한 난로를 틀어놓아도 금방 온기를 잃는다 마음의 문지기는 지금 나의 마음이 허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공허함을 없애기 위해 계속해서 마음에 작은 문들을 달아놓는다 아무리 애를 써서 꽃그림 그려진 아기자기 예쁜 문을 달아 놓아도 결국 얼마 안 가서 그 문들은 초인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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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9. 2025
by
이토리
기타를 치다 보면
김광영 시작
기타를 치다 보면 제일 예민한 손가락 끝마디. 굳은살이 많아지다 보면 어느새 음률은 남고 아픔은 잊힌다. 실패는 인생의 굳은살과 같아 그것이 많을수록 세상풍파로부터 보호된다고 한다. 그렇기도 아니기도 하다. 큰 아픔의 경험이 소소한 것을 쉽게 지나게도 하지만 삶은 군살이 배이지 않는 요동치는 뜨거운 심장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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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인문학연구소공감 김광영
3일간의 아픔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대리님은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어요? “ 수요일 오후 나른함에 몰려드는 잠을 쫓아보려 앞자리 직원에게 물었다. ”저는 하루 앞의 일을 알 수 있으면 좋겠어요! 금요일마다 로또 사려고요! 과장님은요? “ 참 현실적인 후배 직원을 두었구나 생각했다. “저는 순간이동이요. 출근 시간 아껴서 아침에 30분 더 잘 거예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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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고요
오래오래 잘 살고 싶어
열쇠가 없는 자물쇠
오래 살고 싶은 건 아니야~ 누구나 그렇겠지... 근데, 오래가 과연 몇 살이야? 내가 열세 살엔 스물셋까지만 살겠다고 했었어~ 근데, 스물셋이 되었을 땐 그런 생각조차 못 할 정도로 많은 사건과 일들로 시간이 흐르더라! 그렇게 살아내다 보니 어느덧 서른 살이 넘어 서른일곱 살이 되어있었어~ 서른일곱에 잃어버렸어... 열쇠를.... 열쇠 없는 자물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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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인지니JINI
뫼비우스의 띠
또다시 시작되다.
후배의 아픔을 본 것이 문제 였을까. 1년차가 되어도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는 사실이 문제였을까? 어떤 것이 문제 였는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죄책감이 점점 커져 또다시 나를 괴롭혔다. 밤에는 잠이 들 수 없게했고, 낮에는 낮대로 나를 괴롭혔다. 꿈에서도 악몽에 시달렸고, 자고일어나면 한참을 내리 울었다. 가족들은 아무도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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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꽃빛달빛
나답게 이겨내자
누구나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살아간다.
정신과 치료를 받은 지 6년이 흘렀다. 마음은 여전히 아프다. 아직도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한다. 잠을 자기 위해 약을 먹는다. "몸이 피곤하지 않아서 그래" "의지가 약해서 어쩌냐" "괜찮아질 거야" 이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나를 자책하게 된다. 내가 그런가 의구심을 품을 때도 있다. 나아진 것 같다가도, 불쑥불쑥 찾아오는 불안과 공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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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이연화
작별의 시
다시 시간을 되감는 밤이 왔다. 그녀와 나는 꽤 근사한 시간들을 보냈다. 내가 아플 때, 그녀는 내 마음을 어루만졌고 나를 바라봐 주었다. 나는 지근거리에 함께 있었는데, 결국 그 견고한 성을 깨지 못하였다. 나는 너의 아픔에 가까이 다가서지 못했다. 이제 그녀는 떠났고, 내 마음은 폐허로 남았다. 언제나 그렇듯이 사막으로 쌓아 올린 밤, 수없이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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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정현주 변호사
나는 다이빙장이 무서웠다.
‘내가 널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신기하게도, 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고는 했다. 모든 슬픔과 아픔, 너에게 느꼈던 미움과 배신을 이겨서, 그걸 억지로라도 밟아서 너와 다시 걷고 싶곤 했다. 끝이 없는 불안과 아픔의 고리가 끊이지 않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했던 날이 행복했기 때문이다. 더할 나위 없는 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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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by
키비
아픔을 안고 걸어가는 당신에게
그때 나는 스물셋이었다. 복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눈이 떠지는 대로 학교에 갔다. 걷다가 뛰다가 그마저도 제시간에 못 갈 것 같으면 돌바닥에 주저앉아 아픈 배를 부여잡았다. 햇살 좋은 날이면 버스 안으로 따스한 빛이 들어왔다. 그럴 때면 나는 잠시 눈을 감았다가 떴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어떤 무게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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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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