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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요양병원 생활 즐기기-2부작용 관리와 회복에 집중 #방사선 치료 종료 3월 4일-4월 8일=총 25회(월-금) #항암화학치료 종료 3월 4일-4월 5일: 젤로다(1세대 세포독성항암제) 1250mg씩*2회 (아침. 저녁)= 매일 복용 #수술: 6월 4일 수술 예정 원래는 6월 13일이었는데 수술 전 검사를 한 후 날짜가 변경됨. (선항암과 방사선 치료가 끝났지만, 방사선의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이 6댓글 0 1시간전 by lig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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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곧 다시 일할 수 있겠다문득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에너지가 조금은 다시 채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몇 달간 일과 관련한 생각은 떠오르는 그 자체로 나의 얼마 남지 않은 에너지를 갉아먹곤 했었는데, 왜인지 이번 여행을 통해 나는 자연스럽게 ‘돈 버는 나’를 다시 떠올렸다. 질릴 대로 질려버려 돈은 그냥 안 쓰거나 덜 쓰면 그만이지 이 생활은 죽어도 다시 못한다는댓글 0 2시간전 by Slowli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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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와 반복회복은 직선이 아니다 증상은 나아지는 것 같다가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한동안 평온했던 날들이 어느 순간부터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느 날, 엄마가 집 안을 둘러보며 말했다. "누군가 들어와서 내가 둔 물건을 다 바꿔 놓은 것 같아. 그 자리에 있던 건 분명히 내가 둔 물건이었는데." 그 말에 희주는 잠시 말을 잃었다. 불안과 의심이 반복되며 엄마는 점점 더 작은 것들에도댓글 0 3시간전 by 디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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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트 24.X세대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재해석다시 걷는다는 것 등산을 하면서 느낀다. 모처럼 동네인근 왕복 4시간 산행을 하며 봄기운을 실컷 마셨다. 살아보니 알겠다. 인생은 결국 버텨내는 것이다. 좋을 때는 그저 속도에 취해 몰랐지만, 언제나 진짜 힘은 무너지지 않는 데서 나온다. 무너지더라도 일어서는 것, 그것이 진짜 회복탄력성이다. 예전엔 넘어지면 창피했다. 어릴 때는, 사회 초년생일 때는, 넘어진 것 자체댓글 0 Apr 27. 2025 by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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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운전하지 않는다조수석에 남겨진 마음 모두가 앞으로 나아갈 때, 나는 조수석에 앉아 망설였다. 쉽게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마음에서 온 것 임을 나는 안다. 나는 운전을 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운전은 나와 상관없는 세계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운전면허를 따는 건, 그 시절 통과의례 같은 일이었다. “너 면허 없다 했지? 나도 엄마랑 여행 다니느라 방학 때 못 땄거든. 이번 여름 방학댓글 10 Apr 27. 2025 by 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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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히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나의 회고] 이번 주부터 찬찬히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2주 전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고생했고, 지난주까지 컨디션 회복을 위해서 많이 노력했습니다. 이번 감기가 독해서인지, 제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보다 회복이 늦어서 이번 주도 고생을 조금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난주보다는 컨디션이 조금 좋아져서 조금씩 계획했던 일들을 찬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올해 제댓글 0 Apr 27. 2025 by Cha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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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체력 회복의 신호트레일런 대회를 완주하다 부신 종양 제거수술을 한 지 어느새 5개월이 되었다. 수술 후 한 달 후부터 서서히 달리기 시작했다. 조급해 하지 않기로 스스로 다짐을 했지만 빨리 정상적인 상태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왔다. 그런 조급한 마음을 스스로 달래면서 지쳐서 포기만 하지 말자고 나 자신에게 되뇌였다. 수술 후, 위장의 기능이 떨어져 늘 속이 불편하고 달리면 배가 아댓글 0 Apr 27. 2025 by FriendlyAnn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