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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학원 - Day 1(재료 썰기)
재료 썰다 내가 썰릴 뻔
요리학원 수업 1일 차 기대되는 마음으로 수업에 참석했고 수업 이후에 난 절망을 경험했다. 재료 썰기와 고명 만들기를 배웠는데 선생님이 보여줄 때는 쉽게 보이던 게 내가 하려니 머리가 하얘졌다. 삐뚤빼뚤하게 재료를 썰고 순서도 까먹는 등 난장판이었다. 너무 부끄럽고 화가 나서 수업 도중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중도포기는 내 사전에 없는 이야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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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7. 2025
by
나저씨
절망(1)
누군가에겐 현실이 악몽보다 잔혹한 것.
“Hush, little baby don't you cry. Papa's gonna buy you a mocking bird(쉿, 아가야. 울지 말렴. 아빠가 흉내 지빠귀를 사주실 거야).” ‘부드러운 목소리...’ 몽롱한 소년의 의식 속으로 감미로운 노랫소리가 흘러들었다. 칭얼대던 아기의 울음소리가 잦아들고, 노래를 부르는 여자의 목소리에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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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6. 2025
by
Outis
절망의 공간
000 2구 71번지
000 2구 71번지는 내가 태어난 집의 옛 주소다. 누군가에게는 편안한 안식처이자 추억의 공간이었겠지만 내게 이곳은 서럽고 부끄러웠던 절망의 공간이었다. 나는 7남매 장남인 아빠의 첫째 딸로 태어났다. 내가 태어났을 때 우리 집은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고모, 삼촌 넷, 이렇게 대가족이었다. 다섯 살 무렵부터 어렴풋하게 기억이 나는데,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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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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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4장, 물려받은 절망 (1)
아, 옛날이여
1996년 4월, 서울 올림픽대교에서 최 씨가 자살했다. 나이는 서른 여덟이었다. 최 씨는 천만 원 정도를 빚진 상태였다. 아내가 오랜 시간 백혈병으로 고생했기 때문이다. 아내가 죽고 빚이 남았지만, 최 씨는 두 자녀를 잘 키우는 데에 전념했다. 아들이 중학교에서 체육특기자로 선발되자, 최 씨는 아들을 위해 매달 120만 원에 달하는 교육비를 감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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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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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나15 그녀와 내가 살아내야만 할 이유(상)
# 25-01-03 환자 준비되었다는 보고에 판독실에서 나와 초음파실로 가는데, 대기실에 앉아있던 한 젊은 여성이 "안녕하세요." 하며 반갑게 인사한다. 특별히 기억나지 않는 얼굴인 걸로 봐서 전에 나에게 초음파 검사를 받았던 환자이겠거니 싶어 고개 숙여 답례하고 검사실로 들어가 준비된 환자를 보았다. 검사를 마치자 어시스트하는 직원이 "재진 환자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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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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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메이데이(Mayday), 절망속에서 울리는 생명의 신호
메이데이(Mayday), 절망 속에서 울리는 생명의 신호 바다와 하늘은 늘 인간의 목숨을 위협했다. 그 위협 앞에서 인간은 작고 무력했다. 그러나 인간은 마지막 순간까지 살아남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절망 속에서도 구원을 갈구하는 신호를 보냈다. 그것이 메이데이였다. 메이데이는 프랑스어 'm'aidez'에서 비롯되었다. '도와주시오'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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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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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 변호사
17. 작은 희망을 만나기 위해
-원필, 행운을 빌어 줘
‘몇 번의 절망이라도 이겨낼 수 있어, 혼자가 아니니까.’ 내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긴 우울감을 벗어나기 시작할 때 들었던 생각이다. 학생시절부터 갖고 있던 우울감이 심해지기 시작한 것은 아무래도 스물 중반쯤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부모님의 사이가 더는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멀어지고, 글을 쓰고 커피를 하겠다고 도서관을 나와 제대로 된 직장도 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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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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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ON 다온
아~ 숨 막혀
사는게 참~
희망으로 시작했던 2024 갑진년은 5월이 되면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2023년 3월~2024년 2월까진 동생과 둘이 2억짜리 공사를 하청 받았는데 일을 시작한 지 3개월쯤 지날 때 나와 계약했던 중간 하청업체가 원청인 종합건설사와 공사비 시비로 법적다툼이 생겨나기 시작했다(차라리 잘 되었다 싶었다 공사진행도 매끄럽지 못했고 하청업체는 공사비 지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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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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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20250101_시간과 변화
주제: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는 찾아온다. 전해드리는 지혜 절망은 우리를 멈추게 하지만, 그 순간에도 시간은 계속 흘러가며 새로운 기회를 선물합니다. 변화는 언제나 가능하며, 절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붙잡기보다는 새로운 시간을 바라보며, 다시 시작할 용기를 가지세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 순간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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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1. 2024
by
따뜻한 꼰대 록키박입니다
단어장
# 위트 : 자기만의 사전을 만들 수 있는 사람들끼리 나누는 대화 진화 : 생각하지 않는데도 없어지지 않는 뇌를 갖게 된 인류의 변화과정. 이별 : 나에게는 그녀를 만족시킬 능력이 없고, 그녀에게는 나를 만족시킬 마음이 없는 상태 또는 행동. 참가 : 고립이 두려운 사람들이 하는 어정쩡한 행동 연애 : 효능이 입증된 유일한 만병통치약 독서 : 지구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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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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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속 건축가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
Self-Portrait. 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맑음.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 2024년의 마지막은 정말 고통스럽다. 그러나, 그럼에도. 절망을 딛고 다시 힘을 내자고 다짐할 때면 늘 기형도 시인의 시 ‘정거장에서의 충고’ 첫 문장이 떠올랐다. 2024년을 보내고 2025년을 맞는 지금이야말로 이 문장에 딱 들어맞는 순간이 아닐까?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면서 나름 들뜬 마음으로 이것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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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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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웅
또 새해, 희망을 보야야 합니다.
어둠의 한 시대가 저물고 있네요. 나라가 그러하고, 179의 숫자가 가슴 저리게 합니다. 세상은 늘 희망을 말하지만 때로는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절망이 우선 되기도 합니다. K로부터 늦은 밤 무렵 부르르 전화 진동이 옵니다. 대뜸 바보인가 물어봅니다. 하소연할 사람이 없다네요. 사업부진과 동업자의 배신 그리고 무 자르듯 끊을 수없는 지금 상황이 삶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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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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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김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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