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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실 때 필요하시면 언제나 연락주세요
내가 쓴 책 제목(<까다롭게 좋아하는 사람>)처럼 나는 까다로운 사람이다. 빈말은 듣기도 하기도 싫어하는 사람, 어쩌면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게 더 많은 사람이다. "봄에 만나요", " 봄에 연락 드릴게요"라고 해놓고 왜 만나자고 하지를 않는 건지, 예전에는 이런 사소한 안부에도 실현 가능성을 따져 읽는 사람이었다. 2023년 가을, 오래 다녔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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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전
by
엄지혜
네가 아픈 꿈을 꾸었다
반가운 악몽에 잠을 깼을 때 바람이 서럽게 울고 있었다 오늘은 어쩐지 맘이 더 아리지만 고작 안부 하나 할 수가 없다 항상의 모든 것처럼 나도 네게서 지워지겠지 하지만 아닐 것이다 그것이 아님을 알고 있지만 오늘은 잠들지 못할 것 같다 네가 아픈 꿈을 꾸었다, 조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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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8. 2025
by
조융한삶
당신에게 보내는 스물일곱 번째 편지
As always
돌이켜 보니 그 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지금의 나를 이루었던 시간이었다 말해주세요. 잘 지내시나요. 안부를 물은 지 꽤나 오래 지난 것 같습니다. 찬바람이 불어오거나 토끼 옷을 입은 아이에게 시선을 빼앗기다 보면 어김없이 당신 생각이 나고는 합니다. 이제 이유는 묻지 않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 이내 생각을 멈추곤 합니다. 저는 표면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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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25
by
한결
글벗에게
모든 구독자님께
매주 정해진 주제도 없는 파편의 저를 기다려주는 관용적인 당신. 오늘은 그런 당신에게 서찰을 띄우고자 합니다. 인터넷에서 관측을 기다리는 작은 등대가 된 지금, 시절을 돌리면 제게는 행선지가 분명한 편지들이 있었습니다. 안부라는 이름의 폭넓은 소재들은 지금과 동일하더라도, 저는 수신인의 얼굴들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지우개로조차 지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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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25
by
지구 사는 까만별
2월의 안부
아직 올해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유
대학 동기들 중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Y와 O. 재수 후 임용에 합격해 교사로 재직 중인 둘은 경력 10년이 훌쩍 넘은 배테랑 교사다. 다른 지역에 살고 있어 학기 중에는 각자의 생활로 연락을 거의 못하지만, 방학마다 한 번씩 모이는 편이다. 우리의 2월 안부는 늘 똑같다. "올해는 어느 학교에 근무해?" 내가 둘에게 묻는 건 학교를 옮기는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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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5. 2025
by
아침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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