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신사 약정해지 시, 위약금 면제
대한민국 국회까지 우롱하는 옥시의 오만함을 기억하는가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759150.html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주범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영국 본사 책임자들이 국회 청문회에 불참하여 공분을 샀으며, 한국 법인 임원들만 출석한 가운데, 옥시 본사는 독성 실험 결과 은폐 등 책임 회피 의혹을 받았던 사건이 2018년 8월 9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었고, 2019년 2월 15일부터 시행되었다. 정부 중재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조정위원회'가 구성되었으나, 조정위원회의 활동 기한이 2022년 4월에 종료되면서 이후 배상 문제는 민사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는 상반된 일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4119351017?section=economy/all&site=topnews01
이번 SK텔레콤 해킹 사건은 국정감사를 계기로 국가가 직접 기업의 책임을 묻고, 국민과 기업 사이에서 공정한 중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기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있어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할만하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이번 SK텔레콤 해킹 사건에 대해 전방위적인 대응을 펼쳤다. 특히 국정감사 과정에서 SK텔레콤 경영진이 신속하게 소환돼 직접 질의를 받는 등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정부의 대응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고, 기업의 책임 있는 설명을 요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국회 입법조사처는 이번 사건의 사후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대응 권한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https://news.nate.com/view/20221024n39221?mid=n0101
SK텔레콤은 이번 해킹 사건으로 고객들의 유심(USIM) 정보가 대거 유출되었음을 공식 인정했다. 최태원 회장이 직접 사과하며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고, 회사 차원에서 약 1조 원 규모의 고객 보상과 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약속했다. 이번 사건은 전체 SK텔레콤 가입자 약 2,400만 명 가운데 일부 고객의 유심 정보가 유출되는 심각한 사안이며, 정확한 피해 규모조차 아직 명확히 파악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해킹 사건은 현재까지 드러난 해킹 방식과 피해 규모, 공격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해커 집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한 유출된 유심 정보가 기존에 유출된 다른 개인정보와 결합될 경우 금융정보 접근 등의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SK텔레콤 측은 금융정보 접근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 해킹과 무관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고, 이후 민관합동조사단이 구성되어 이 같은 우려는 다소 완화된 상태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는 대기업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업들은 경영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사회적 책임과 투명성을 요구받고 있다. 이는 결국 기업의 책임 경영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오랜만에 칭찬할만한 뉴스라니 즐거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