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킴 교수 의견
손에 잡히는 경제의 내용을 정리했으며, 개인적 의견을 덧 붙임
기존에는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능력으로 4C를 많이 말해왔어. 소통, 비판적 사고, 창의성, 협업 이 네 가지지. 근데 폴킴 교수님은 여기에 공감과 헌신이라는 두 가지를 더해서 6C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어.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남을 배려할 줄 모르거나 책임감이 없다면, 오히려 위험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거지.
폴킴 교수는 인공지능을 예로 들면서, 이게 비료로도 쓰이고 폭탄으로도 쓰일 수 있는 ‘나이트레 암모나이트’ 같은 존재라고 말해. 그래서 인공지능을 제대로 다루려면 기술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공감과 헌신 같은 인간적인 요소도 꼭 필요하다는 거야. 결국 진짜 좋은 리더는 이 6C를 갖춘 사람이라고 봐야겠지. 이건 국내 대학들이 점수 위주의 목표를 중요시하는 관점과는 좀 다른데, 해외의 세계적인 대학들이 바라보는 의미라고 생각해.
아이를 진짜 자기 주도적으로 자라게 하려면, 밥상 교육이 정말 중요하대. 단순히 밥만 먹는 시간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앉아서 대화하고 생각을 나누는 그런 시간이 말이야. 스마트폰만 보게 두지 말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대화에 끼어들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기회를 자주 주는 것도 좋다고 해.
그리고 봉사활동 같은 것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고 해. 예를 들어 양로원이나 병원 같은 데 가서 봉사하거나, 집 근처에서 텃밭을 가꾸고 그걸 기부하는 활동도 괜찮대. 아이가 이런 경험을 통해 ‘내가 왜 공부해야 하지?’ 같은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게 되거든. 그 과정에서 공부의 목적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세상에 기여하는 기쁨도 느끼게 되니까 학습 동기도 확실히 높아진다고 해.
추가로, 인공지능 시대에는 교사의 역할도 많이 달라져야 한다고 봐. 예전처럼 지식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봐야 해. 대신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자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코치 같은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고 해.
특히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면 아이마다 딱 맞는 맞춤형 학습도 가능하다고 해. 예를 들어 방송에서 설명한 김금희 선생님의 수업처럼, 아이들이 스스로 없던 질문을 던지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그 과정 자체가 교육이 되는 거지. 정답을 찾는 것보다, 질문을 만들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게 핵심이라고 봐. 이런 교육은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요구되어 왔던 내용이기도 해.
또 요즘은 ‘메타 인공지능 역량’이라는 것도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하네.
이건 한 가지 인공지능만 믿고 쓰는 게 아니라, 여러 인공지능을 비교하면서 최종 판단을 내리는 능력을 말해. 예를 들어 챗GPT에게 물어본 내용을 클로드나 퍼플렉시티 같은 다른 AI에게도 물어보는 식으로, 하나의 AI 툴보다 다양한 툴을 활용해 응용하고 복합적으로 학습하는 걸 말하는 거야.
이런 식으로 AI끼리도 비교해 보면, 때때로 섞여 있는 잘못된 정보를 걸러낼 수 있어. 아이들이 이런 방식으로 AI를 다루게 되면 더 깊이 생각하는 힘도 키워지고, 결과적으로 판단력이나 문제 해결 능력도 같이 성장할 수 있어.
내가 위의 내용을 듣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이 모든 이야기가 인간의 가치관의 본질을 추구하는 방향이라는 점이야.
그리고 나 역시 그런 방향을 매우 강하게 지지하고 있어.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가정에서 학원 중심, 점수 중심에 목매는 문화(나는 분명 그렇지 않지만)가 실제 교육의 방향을 좌우하고 있는 게 사실이야. 특히 엄마들의 인식과 진로 판단 문화가 바뀌지 않으면 이런 변화도 실현되기 어렵다고 봐.
물론 우리나라 수능 중심의 구조나 의사, 판사 같은 직업을 목표로 하는 진로를 무조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어.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도 ‘성공’이라는 잣대가 뚜렷하게 작동하고 있고, 그걸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단, 분명한 건 예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과 삶의 본질적인 목표를 찾아가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는 거야. 이건 기존 방식이 틀렸다는 말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게 되었다는 의미지. 그리고 이런 변화는 글로벌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흐름이야.
이와 같은 진로와 교육 방식이 실제 성공 사례로 점점 더 많이 소개되고, 많은 사람들의 화제로 떠오르면서, 결국 한국의 교육 방식도 점점 글로벌한 방향으로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성공의 의미 역시 한국식 기준에서 글로벌 기준으로 확장될 수 있을 거고.
결국, 폴킴 교수가 말하는 성공의 목표를 추구하고자 한다면, 6C 형태의 교육 방식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