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게

by 일기장




무언가를 생각하면서
이렇게 가슴 미어졌던 적이 있었나

이젠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그저 미뤄두고 살아왔던 거였나

너무나도 평범했던 하루 끝에서
우연히 너를 그려보았다가
이토록 무너지는 마음은

첫사랑이라는 이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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