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상대측 위자료 3천만원이 전부 기각된 실제 사례

by 이성호 변호사

불륜사실로 이혼에 이르러 혼인관계 파탄을 주장하며 위자료 3천만원을 청구한 사안, 상대측 청구 전부기각


6d61dbf7af8fe6320ee898616090d98d.jpg


사건개요


피고와 소외인(원고의 아내)는 유흥주점에서 만나 친밀하게 지내며 연인관계를 지속해왔습니다. 원고와 소외인은 소외인의 부정행위로 인하여 이혼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진행과정


원고의 소송대리인은 피고와 소외인의 부정행위로 인하여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음을 주장하며 피고를 상대로 3천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할 것을 청구하였습니다. 피고의 소송대리인은 소외인이 이혼을 하는 시점까지 피고에게 이혼녀라고 하며 적극적으로 피고를 기망하여 피고의 불법행위가 성립되지 않음을 들어 원고의 청구는 기각되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결과


법원은 피고와 소외인의 부정행위 사실은 인정하나, 피고가 원고와 소외인이 이혼에 이르기까지 소외인의 혼인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볼 수 없음을 들어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였습니다.




※본 법인의 업무사례는 의뢰인 보호를 위해 법률적 판단의 동일성을 해하지 않는 선에서 내용이 일부 각색되었음을 밝혀 둡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이혼후재산분할, 소중한 재산을 지키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