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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국민연금 80% 아끼는 법

두루누리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모든 것!

by 가인지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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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급여는 주겠는데… 4대보험까지 다 감당할 수 있을까요?”

“직원 한 명만 추가해도 운영비가 훌쩍 올라가서 겁이 납니다.”

청년 채용을 하고 싶은데, 혹시 지원금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우리 경영자님들, 창업을 시작하고 성장기를 거치면서 사업을 확장해가시는 시점에 직원 채용을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러운 고민거리가 생겨나실 겁니다. 특히 이제 연말이 되고 2026년을 맞이하게 되면서 최저임금, 인건비, 보험료가 모두 오르는 흐름이라 부담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영자님들의 걱정만 늘어가고 있죠.


하지만 사실 세무를 잘 살펴보시면, 경영자님들은 이미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놓치고 계십니다.

오늘은 실제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정책들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가장 강력한 혜택 두 가지를 정리합니다.


바로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80% 지원)

그리고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최대 720만 원)입니다.

이 두 가지 제도만 정확히 알고 적용하면, 2025년 연말 그리고 2026년은 직원 인건비 부담이 한 번에 내려갑니다. 직원 채용에 고민 많으셨던 우리 경영자님들, 모두 주목해 주십시오!


두루누리: 고용보험·국민연금 80% 지원이 진짜 적용되는 기준

직원을 처음 채용하는 경영자님들이 가장 놀라는 지점은 사실 따로 있습니다. 바로 급여보다 4대보험이 더 버겁다는 것입니다!

월 210만 원을 주더라도 실제로 회사가 부담하는 총 인건비는 260만~280만 원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창업 초기·성장기 사업장은 비용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급여 외 추가 부담이 기업 운영 전체를 흔들기도 합니다.


이때 우리 경영자님들이 기댈 수 있는! 기업 운영을 안정되게 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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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제도입니다.

두루누리는 경영자님의 인건비 부담을 강력하게 80%까지 절감해 주는 거의 유일한 제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영자님들, “그렇게 많이 깎아준다고?”라면서 의심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실제 사례 한 번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직원 1명당 매달 수십만 원단위로 감면이 적용되는 실제 기록이 있습니다. 4대 보험료 중에서는 연금보험료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상당히 큰 메리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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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제도. 어떻게 하는 겁니까?"

네, 경영자님. 두루누리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 조건을 가집니다.


첫째, 직원 수 10명 미만의 사업장일 것.

이 기준은 ‘근로자 수’ 기준이기 때문에, 대표나 가족이 포함되는지를 정확히 정리해야 합니다.

특히 단시간 근로자, 3개월 미만 근로자, 산재보험만 가입된 근로자 등은 제외될 수 있어 오류가 자주 발생합니다.

둘째, 직원의 월평균 보수가 270만 원 미만일 것.

여기서 많은 오해가 있습니다.

월급이 270만 원 이하라는 뜻이 아니라, 과세 기준 보수가 270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즉, 비과세 수당이나 식대, 차량 유지비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월 실수령액이 300만 원을 넘더라도 지원이 가능한 경우가 실제로 많습니다. 이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면 지원 대상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셋째, ‘신규 가입 근로자’일 것.

이 기준이 가장 까다로워 보이지만 원리는 단순합니다.

지원 신청일 이전 1년 동안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가입 이력이 없으면 됩니다. 즉, 대학 졸업 직후 청년, 군 복무 후 첫 직장, 경력 단절 여성이 모두 포함됩니다. 하지만 이력 확인 과정에서 ‘단기 알바’ 경력이 한 번이라도 있으면 탈락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직원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두루누리 지원은 거의 100% 승인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세무사무소나 노무사들도 직원 첫 채용 때는 두루누리부터 무조건 넣으세요라고 조언합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채용만 해도 ‘현금 720만 원’ 받는 구조의 진짜 의미


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부담되는 요소는 급여 외에도 따라붙는 교육·적응 기간의 비용입니다.

신입의 업무 적응 기간(1~3개월)

실수로 인한 생산성 저하

선임 직원의 교육 부담

업무 속도 지연으로 생기는 기회비용

이 모든 부분이 재무제표에는 잡히지 않지만 실제 비용입니다. 이 기간에는 생산성이 낮기 때문에 우리 경영자님 입장에서는 실제 매출 기여도가 적은 상태에서 인건비만 고스란히 부담하는 구조가 됩니다. 그래서 많은 경영자님들이 “청년을 채용하고 싶지만, 초기 비용이 너무 무겁다"라고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바로 이 지점을 정확히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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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청년 채용을 '비용'이 아니라 '투자'로 바꾸는 지원금입니다.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기업에 최장 1년간 최대 720만 원 지급

즉, 청년을 채용하면 장기적으로 조직의 성장 엔진이 되지만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이 생기니, 정부가 그 위험을 나눠 갖는 구조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다음과 같은 전략적 효과를 가집니다.

1) 신입 채용 리스크를 크게 낮춘다

6개월만 유지하면 기업은 720만 원을 받습니다.

신입의 적응 기간을 감안하면, 기업이 부담하는 초기 리스크 대부분을 정부가 보전해 주는 셈입니다.

2) 채용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다

기업은 “매출이 늘면 채용한다”에서 “정부 지원 들어올 시점에 채용한다”로 전략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것은 조직 확장 속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3) 6개월 유지 조건이 ‘리스크 관리’와 연결된다

6개월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은 기업에게도 장점입니다.

신입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안정적인 기간을 주면서도 기업은 지원금 유입이라는 명확한 동기부여를 갖게 됩니다.

4) 청년에게도 추가 지원이 들어가는 유형이 존재한다

특정 유형은 기업 720만 원 지원 외에도 해당 청년에게 480만 원 추가 지원이 들어갑니다.

기업 입장에서 채용 매력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두루누리 +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함께 쓰면 ‘인건비 절반 이하’


우리 경영자님들, 사실 이런 제도들을 한 번에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하실 겁니다.

대부분의 경영자님들이 두루누리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각각 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조상 이 두 제도는 동시에 적용 가능한 조합이며, 조합했을 때의 절감 효과는 단순 합이 아니라 체감 인건비를 절반 이하로 만드는 수준으로 커집니다.

경영자님이 청년 직원을 월 240만 원 수준으로 채용한다고 한 번 가정해 보겠습니다.

두루누리로 고용보험·국민연금의 80%를 절감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으로 연 720만 원의 현금 유입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기업 입장에서 매달 청년에 쓰는 실질 인건비는 기존 대비 40~60%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절감”이 아니라 “현금 흐름 안정화”라는 점입니다.

특히 확장기 기업은 신규 직원 몇 명이 한꺼번에 들어오면 4대보험 인상, 급여 지급, 교육 비용 등으로 2~3개월 동안 자금 압박을 크게 느끼실 수 있는데, 이 두 제도를 활용하면 부담 구간을 부드럽게 넘기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두 제도는 혜택 성격이 달라 더욱 잘 어울립니다.

두루누리 → 매달 ‘비용을 낮춰주는' 구조

도약 장려금 → 매달 ‘돈이 들어오는’ 구조

즉, 하나는 빠지는 비용을 줄여주고, 하나는 들어오는 돈을 만들어줍니다.

이 조합은 초기에 고정비의 비중이 높은 업종(서비스업, 제조업, 콘텐츠 제작업 등)에서 이렇게 이어집니다.

채용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게 해주는 결정적 장점


결국 이 제도들은 우리 경영자님에게 있어 “직원 한 명 더 뽑아도 될까?”에서 “지금은 오히려 뽑아야 되는 시기구나”라는 판단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경영 의사결정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인건비 절감의 정답은 ‘제도 조합’, 다음 스텝이 궁금하다면?


직원 채용을 고민하는 대부분의 경영자님들은 “급여 + 4대보험 + 퇴직금”이라는 고정비 구조 때문에 채용 속도를 늦춥니다. 하지만 두루누리(80% 절감)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720만원 지원)은 이 고정비를 실질적으로 ‘깨는’ 몇 안 되는 제도입니다. 두 제도는 서로 충돌하지 않고, 오히려 시너지가 생기기 때문에 채용 초기 비용을 절반 이하로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경영자님, 사실 이 두 제도 말고도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는' 또 다른 제도가 두 개나 더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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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인건비 절감 전략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두루누리와 도약 장려금은 ‘첫 번째 계단’일 뿐입니다. '두 번째 계단' 그리고 '세 번째 계단'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직원 1명 채용하는데 경영자님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훨씬 더 커집니다. 특히 세 번째 계단에 해당하는 제도는 기업이 3년간 큰 폭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확장기 기업에게 거의 필수 제도에 가깝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두 가지’만 다뤘지만, 경영자님 사업 단계에 따라 적용 가능한 제도는 훨씬 더 많습니다. 위 이미지의 ‘지원정책 조합 표’ 전체가 궁금하시다면

가인지캠퍼스 공식 홈페이지 혹은

다시 보기를 클릭하셔서 전체 강의안을 확인해 보세요.

https://gainge.info/4rpFNol


해당 강의에서는 실제 적용 사례·지원금 신청 방법·서류 체크리스트 등도 함께 안내하고 있습니다!



공유 오피스 창업 감면, 통합고용세액공제에 관한 창업 초기 필수 리스트를 알고 싶으시다면?

<생존에서 확장으로: 세무편> 창업기 포스팅을 봐주십시오!

https://brunch.co.kr/@11c5608880d8439/63


누진세 구간 파악, 종합소득세 기준을 명확히 알고 창업 성장기를 거치고 싶으시다면?

<생존에서 확장으로: 세무편> 성장기 포스팅을 봐주십시오!

https://brunch.co.kr/@11c5608880d8439/64


가인지캠퍼스는 중소기업, 창업기 경영자님의 채용·재무 부담을 줄이고자

더 빠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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