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살 수 없는 유일한 것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 이 한심한 인간아!
너는 뭘 해도 안 될 것 같으니, 내가 재벌 회장으로 만들어 줄게. 한번 해볼래?
만약 신이 이렇게 제안한다면, 사람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 대부분은 "네!"라고 외칠 것이다.
전용기를 타고 세상을 누비며, 돈 걱정 없이 살아가는 화려한 삶을 꿈꾸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재벌 회장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고, 그들의 하루가 단순히 화려함으로 채워져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하루는 우리가 상상하는 영화 속 장면과 다르다. 대신, 그곳에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의, 끊임없는 의사결정, 그리고 통제된 자기 관리가 있었다. 이는 단순히 부와 권력을 위한 삶이 아니다.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방식이다. 재벌의 인식은 좋지 않다. 하지만 나쁜 면만 본다면 우리가 배울 점도 놓치게 된다.
그들의 가장 큰 장점은 아마도 시간 관리일 것이다. 회장들의 하루는 철저히 계획되어 있다. 틈새 하나 없는 일정으로 가득 차 있다. 스케줄은 비서실장이 관리하지만, 최종적으로 그 시간의 가치를 만드는 건 결국
본인이다. 회장님의 하루는 PT, 보고 및 회의, 사업장 방문, 외부행사 등으로 쉴 틈 없이 이어진다.
운동 중에도 고위 임원이 밖에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 때로는 급한 전화를 받으며 "오늘은 40분 안에 끝내 달라"라고 요청하시곤 했다. 이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시간과 체력을 동시에 관리하는 방법이었다.
재벌 회장은 직무실에서 편히 보고만 받으며 시간을 보낸다는 환상을 깨야 한다. 실제로는 체력이 없다면 가장 먼저 무너질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시간 관리의 핵심은 양보다 효율성이다. 하루 24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지만, 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삶의 질을 결정한다. 재벌 회장들은 하루 일정을 정교한 퍼즐처럼 쪼개어 활용한다. 중요한 일에 먼저 집중한 뒤, 남은 시간을 철저히 활용한다. 우리도 이 원칙을 삶에 적용할 수 있다. 중요한 일과 작은 행동은 서로 연결되어 당신의 삶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들이 가진 성공의 이면에는 끊임없는 고뇌와 책임감이 숨어 있다. 그룹 전체를 책임져야 하는 회장과 리더들의 무게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중요한 결정 하나가 수만 명의 직원과 그들의 가족, 나아가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려는 책임감으로 살아간다.
때론 스트레스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리더들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다. 너무나 많은 스케줄, 책임감, 심적 압박, 항상 주시하고 있는 사방의 눈들이다. 나라면 솔직히 그런 삶을 살고 싶지는 않다.
신께는… "재벌까지는 아니고요."
잘나가는 중견기업에 장남이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강남 빌딩의 건물주 아들 정도?"
솔직히 내 마음은 그렇다... 이 정도가 되어야 눈치 안 보고 편히 살 것 같다.
또한, 질문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분명했다. 일반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묻는다. "살은 어떻게 빼나요?",
"운동은 힘들지 않나요?" 대개 막연한 생각이나 걱정을 먼저 드러낸다. "유튜브에서 이게 좋다고 하더라", "누가 이렇게 하면 된다고 하던데?" 이런 말로 불확실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언제나 본론만 묻는다. "언제부터 시작하면 되는지", "이걸 하면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이들에게 운동을 할지 말지는 고민의 대상이 아니다. 고민 대신 바로 움직이고, 바로 실행한다.
이 태도는 단순해 보이지만, 정말 배울 점이다.
내가 한(S그룹) 재벌 회장님에게 고강도 트레이닝을 시킨 적이 있다.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숨이 거칠어졌다.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회장님, 강도를 조금 낮춰 드릴까요? "응! 그러자"라는 예상과 달리 그는 단호히 말했다. "아니, 나 더 할 수 있어." 나중에 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분은 집에서 다리에 베긴 알 때문에 계단을 내려갈 때 많이 힘들어하셨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련 중에는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순히 "체력이 좋은 사람"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다잡고 끝까지 해내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겉으론 무너지지 않았다. 사회적 지휘나 체면도 있겠지만, 겉모습을 유지하는 데 의미를 두는 게 아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책임감이었다. 자신이 선택한 일에는 변명도, 핑계도 없다. 끝까지 해내고, 결과로 말한다..
아무리 많은 돈과 권력을 가져도 건강만큼은 돈으로 살 수 없다. 그들 역시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건강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지금 병들어 누워 과거 삶을 회상하는 이 순간, 나는 깨닫는다, 정말 자부심 가졌던 사회적 인정과 부는 결국 닥쳐올 죽음 앞에 희미해지고 의미 없어져 간다는 것을. 어둠 속 나는 생명 연장 장치의 녹색 빛과 윙윙거리는 기계음을 보고 들으며 죽음의 신의 숨결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비싼 침대가 무슨 침대일까?
– 병들어 누워있는 침대이다."
결국, 성공과 건강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얼마나 꾸준히 활용하느냐 에 달려 있다. 시간 관리, 목표 설정, 인내심, 그리고 꾸준한 실천이 모든 변화의 핵심이다. 중요한 것은 이 태도를 자신에게 맞게 적용하는 것이다.
재벌 회장의 삶을 그대로 따라 할 필요는 없다. 대신, 아침에 10분간 스트레칭을 하거나 하루 30분을 책 읽기에 투자하는 것처럼, 작은 변화로 시작하라. 그 작은 변화가 당신만의 성공 도구가 될 것이다.
핑계 없는 작은 실천이야 말로 당신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된다. 이러한 태도는 누구나 훈련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의 삶에서 배울 점은 단순히 '바쁘게 살아라'가 아니다. 당신만의 도구를 찾아 그것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이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스트레칭이나 명상에 투자해 보라. 혹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 오늘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집중하라. 이런 작은 변화가 쌓여 당신의 성공과 건강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당신이 평생 함께할 가장 강력한 도구다.
트레이너 조언
1.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첫걸음은 작은 것으로 시작하라
많은 사람들이 행동을 시작하기 전에 "완벽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불완전한 상태에서라도 시작하는 것이다. 운동을 결심했다면, 완벽한 운동복이나 비싼 헬스장 등록이 없어도 괜찮다. 집에서 5분 스트레칭으로 충분히 시작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한 가지"를 바로 실천하는 것이다. "완벽함"보다 "시작"에 초점을 맞춰라.
2.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자기 정체성을 재설정하라
행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정체성의 변화가 필요하다. 단순히 "운동을 해야 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나는 운동하는 사람이야"라고 스스로를 정의해라. 예를 들어, 매일 아침 물 한 잔을 마시며 "나는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책을 읽기 시작하며 "나는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다. "해야 한다"는 의무감보다, "나는 이미 그런 사람"이라는 자부심이 행동을 지속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