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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승현 Feb 01. 2024

3주 차 다음 메인에 글이 올라갔다.


이번주는 필자의 기분이 상당히 좋다 크게 3가지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왔는데


1. 일일 최대조회수를 2257을 뚫었다.

2. 드디어 블로그 에드센스 승인이 되었다.

3. 다음메인에 글이 총 3번 올라갔다.



 사실 누가 보면 아무것도 아닌 작은 달성이지만 필자의 경우 브런치를 시작하고 달성한 첫 가시적인 성과라 기분이 상당히 좋다.


 솔직히 3주 전에 맨 처음 브런치를 시작하였을 때는 일 조회수 50에도 감사하고 그냥 글을 쓸 수 있게 해주는 브런치란 플랫폼에 감사를 전했다


 10일 연속 글을 써서 일가 어느 정도 글쓰기 근육이 많이 회복되었음을 느꼈고 나름대로 평소에 하던 생각들을 글로 정리해서 현 상황과 잘 맞는 주제를 선정해서 올렸다. 당일 여자친구가 우리 집에 와있었는데 오늘 조회수가 잘 나왔을까 여자친구와 별생각 없이 이야기하다가


어? 자기야 오늘 조회수 2000이 넘었는데 라는 말을 하며 깜짝 놀랐던 기억이 필자를 즐겁게 한다. 

당일 00시 기준으로 글을 올리기에 0에서 목그날 2000이 되는 것은 나름대로 필자에게 도파민을 분비해 주고 다시 한번 글을 즐겁게 쓸 수 있는 기회자체가 주어진 것 같아 필자는 상당히 행복하다.


2000을 찍고 난 주말 삘이온 다하던가? 오늘은 글을 쓰고 싶은 날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브런치북 하나를 쓰기 시작했다. 사실 글 쓰는 속도가 느린 편은 아니라 이틀 만에 다 쓰고 바로 완결을 냈다. 솔직히 일일 연재로 했으면 조회수가 더 나왔을 거라는 건 필자 또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 연애를 한 후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뭔가 조회수를 바라고 쓰는 글이 아니라 그냥 하루에 몰아서 올렸고, 솔직한 감정을 담아 여자친구에게 줄 선물 느낌으로 글을 썼다.


솔직히 아직도 파김치이야기가 다음메인에 간 이유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글 쓰는 즐거움 자체가 나에게 돌아오고 있는 것이고 어느 정도의 가시적인 성과는 언제나 나를 즐겁게 한다.

느낀 점 요약

1. 습작들이 점점 넘쳐나 진고 퇴고의 시간을 한번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은 완성도를 굉장히 높여준다.


2. 사람들이 원하는 글과 내가 쓰고 싶은 글에 괴리에 대해서는 인정해야만 한다 이는 어떤 관점에서는 슬프고 힘들기까지도 하다. 하지만 하고 싶은 공부와 관련된 글은 블로그에 그리고 괜찮아 보이는 글들은 브런치에 쓸 예정이니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


3. 다음메인노출과 라이킷의 상관관계는 거의 없는 것 같다 솔직히 올라갈 거면 라이킷이 더 많은 글이 올라갈 거라 예상하지만 그냥 매일글을 쓰다 보면 언젠가는 올라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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