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좀 가려서 하자.
1939년 폴란드 동부 끝 지방 볼히니아의 작은 시골마을.
폴란드인 신부 '헬레나'와 우크라이나 신랑'바실류크'의 결혼식이 펼쳐진다.
한때 강국이었던 폴란드의 지배를 받던 우크라이나.
이곳에 사는 폴란드인들은 거의 지주였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이에 붙어사는 소작농이었다.
조선으로 친다면 머슴과 주인집 딸이 결혼을 하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우크라니아는 자신들의 땅주인행세를 하는 폴란드 지주들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러한 시기에 2차 대전이 터져 폴란드 동부는 독일이 서부는 소련이 침공한다. 폴란드는 강제징집을 통해 군사를 일으키지만 병력의 압도적 차이로 패전하여 망하게 된다. 이때 소련은 폴란드 말살정책으로 장교, 지식인, 예술가, 성직자등 폴란드 지도세력 2만 2천 명을 카틴숲에서 학살한다.
이 상황을 이용하여 우크라이나의 정신적 지주가 나타나는데 그 유명한 우크라이나의 히틀러 '돈초프'가 등장한다. 우크라이나의 많은 이들이 '돈초프'의 전체주의 사상에 빠져들게 되고 극우단체 OUN이 형성되게 된다.
그러면서 독일과 협조하게 되고 독일의 전체주의 사상에 동조해 약 "10만 명"의 민간인신분인 폴란드인과 우크라이나에 전쟁을 피해 넘어와 있던 유태인들을 잔인하게 학살한다. 총이 없던 그들은 도끼로 목을 내려치는 원시적인 행위로 학살을 자행한다. 전쟁 초기에는 독소 불가침 조약으로 폴란드인과 유태인만 찾아내어 척결하였으나 독일이 소련과의 조약을 끊고 소련을 침공하고 전쟁을 하게 되었을 때는 독일의 요청으로 앞장서서 소련에 협조한 사람들을 찾아내어 독일이 그들을 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1943년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소련의 승리로 끝이 나자 그동안 당했던 폴란드인들이 봉기하게 되고 어차피 죽게 된 거 폴란드인을 쓸어내자는 우크라이나 극우단체와의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된다. 생명이 가벼워진 이 상황은 남자들은 민족이 다르다고 죽임을 당했고 여자와 아이들은 연좌하여 그들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다.
모든 곳에 시체가 넘쳐났고 아이들의 사체는 동네 우물에 던져졌다.
우크라니아에 시집온 폴란드인 조시아는 폴란드인이면서 우크라이나 며느리로 낮에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는 우크라이나 며느리라는 명목으로 밤에는 폴란드인 이라는 명목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게 된다.
폴란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3500만이던 인구가 2400만 명까지 줄어들었다.
이 수백만명의 죽음은 조상 때부터 같은 지역에서 삶을 나눴던 이웃인 폴란드인을 색출하고 밀고에 앞장선
우크라니아 극우조직 OUN이 그 중심에 있었다.
영화_볼히니아(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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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조직으로써 소련과 독일에 붙어 동족을 팔아 죽음에 이르게한 OUN의 행위..
나라를 위해 능력을 인정받고 장관으로서 나랏일을 하는 것은 당사자에게도 그 당사자가 속해있는
조직에게도 경사스러운 일이다. 내치고 핍박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계엄은 국민들에게 군인들이 총부리를 겨누게 한 행위이다.
이러한 사건을 일으킨 자는 제명시키지 않고 장관으로 일하게 되는 자를 변절자로 규정하고 제명을 한다.
청문회 때 물어뜯는 행위를 하게 된다면 오랜 시간을 함께한 사람만 욕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조직까지도 물어뜯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도대체 어쩌려고 그러는가...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말이 있다.
힘이란 것은 비등비등해야 견제가 되는 것인데 비슷해질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의 보수(保守)를 어찌 이렇게 만들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