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

by 차주도

덕담 德談


아들에게는 “삶은 초심 初心이다”라고 쓰고,
며느리에게는 “삶은 한결같은 마음이다”라고 쓰고,
손녀에게는 “유주다운 모습이 좋다”라고 칭찬하고,
손자에게는 “존댓말을 배우는 주원이 파이팅!”이라고
덕담 德談을 쓰고 세뱃돈을 건넸건만

받은 한 장의 세뱃돈에
내 차지는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