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나무 일렬횡대 화단의 울타리를 만들고어르신 지팡이로 변신하고허약한 분 한약재로 봉사하고누군가에 불멸 不滅의 이름자를 새긴 도장으로 체면치레하는 쥐똥나무담벼락에 핀 라일락 그 향기는익지 않은 기억을 더듬다가널브러진 쥐똥나무 그 향기에눈 감고도 세상을 보는구나이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