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울어댈 때풀숲에서 쑥쑥 자라나는 생명들이잡초인지약초인지분간 分揀에 따라 대접 待接 받듯이 인생길 저마다저마다의 취미 趣味로결코 혼자가 아니라고듬성듬성 집을 짓고꽃밭을 꾸미며어쩔 수 없는 고독 孤獨을 지우려한 발 한 발 걷다 보니산골 구석구석 길이 되고그 길 위에서뻐꾸기 소리 들으며별빛을 바라보며 지낸살아 있는 하루의 숨소리가풀숲의 이슬로 다시 자라난다.
<많이 놀다 보니 나이테가 보이더라> 출간작가
그 사람의 눈빛을 보다가 그 사람의 눈물을 잡고 싶어 하루를 지새우는 탁구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