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지 못할 거라면 즐겨라세상 世上과 타협 妥協하며 살아온 것은쳐다보면 예쁜 자식들의 재잘거림이힘들고 지친 하루를 씻는 산소 酸素이었기에잘 보이고 싶은 아버지의 솔직한 바람이었기에세월 歲月이 흘러아비의 그늘을 다 누리지 못한영혼 靈魂이 가여워 시작한 1인시위를슬픔의 수렁에서 삭히려 해도버릴 시간을 주지 않은 짧은 삶이때 묻지 않은 서른둘의 얄미운 말솜씨가여전히 귓가를 맴도는데슬픔도 기억 記憶도피하지 못할 거라면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