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原始새벽녘비바람이 차소리와 뒹굴려 져심란 心亂스러운데억수 같은 소나기에 벌떡 잠이 깬다빠르게 흐르는 세월 歲月을 이 계절 季節은 더더욱 흔적 痕跡을 지우려고원시 原始를 만든다출렁거리는 파도 波濤속을 치닫다가심연 深淵의 바다를 걷고 있는원시 原始 속의 내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