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진 그리움의 시간을

by 차주도


여울진 그리움의 시간을


죽을 자리 터벅터벅 찾아가는 길은
빙빙 맴도는 잠자리 떼처럼
함께 공 功들인 시간이 머릿속을 헤매네

세월 歲月 속에 갇힌 사람들
새록새록 추억 追憶이 되어
내 그림자를 덮고 있네
여울진 그리움의 시간을 덮고 있네.

(* “여울진 그리움의 시간을"은 정희성 시인의 “선물” 마지막 행을 따왔습니다)


시작 노트

분당 옆 오포 “시안"에
먼저 별이 된 큰아들을 만나러 갑니다
내 죽어 갈 자리라 생각하니
주변 周邊을 흠칫흠칫 둘러보기도 하고
하늘을 쳐다보면
마음은 함께 지낸 친구와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탁구로 인연 因緣된 만남들이
주마등 走馬燈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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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탁구강사로 밥벌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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