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 세상은 어때?

by 차주도

그쪽 세상은 어때?


무심코 걸려드는 감기처럼
딱히 내 마음 받아 줄 사람 없어
아픈 척도 못하고
TV도 보고
남의 말도 듣고
그렇게 견디다 보면
치료되는 면역 免疫인 줄 알았는데
병균 病菌을 달고 다니면서
무너져 버릴 수 없는 정신줄을
무너지지 않았다고 버티는 나날들

언제쯤 내 마음을 풀 수 있을까
너를 생각하면
생각을 지우려고 지우려고 지우려고 하지만… …

착한 아들 장환아
아빠 가슴에 생각을 넣어 줘.


시작 노트

일상 日常에서 동떨어진
그것도 죽음이 눈앞에 닥친 순간부터
해결하기 위한 과정 過程이
5년이란 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1인 시위를 했다.

밑도 끝도 없는 허울을 밝히는데
소요 所要된 시간들 속에
나 자신과의 싸움이 힘들었지만
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견딜 수 있었다.

오늘처럼 비 내리는 아침은
꿈속에서 너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내내 가슴을 친다.

그쪽 세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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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탁구강사로 밥벌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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