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들의 합창 合唱술이 억수로 취 醉하면입가에 맴돌던 말들이고삐 풀린 망아지처럼참았던 오줌 싸듯이술술 풀려 나온다.하고 싶은 말들 쏟고 나면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조차 못하지만지금이 좋다고서로 행복하자고눈인사 주고받으며손들을 부여잡고하루 저녁을 염불 念佛한다.별빛 없는 밤하늘반짝이는 눈빛으로 길을 밝히며각자 各自의 집으로 갈 때는알코울 냄새 애써 지우려깊은숨을 내뱉으며풀어진 마음 다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