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법

by 차주도

주법 酒法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리가 술잔을 맞댐은
이미 존중 尊重의 마음이
바람 속에 기대어 있었기에.

들키지 않으려
눈빛 젖은 미소 微笑를 보이며
세월 속에 견딘 일상 日常이
한 잔 술에 털리는 것은
연륜 年輪 깃든 우리의 정취 情趣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