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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풍경달다 Sep 16. 2024

오래된 가족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신유진의 <상처 없는 계절>을 읽고

닳지 않도록 꾸준히 돌볼 것, 어쩔 수 없는 상처와 흠집을 무늬로 받아들일 것


작가는 오래된 집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으나

다시 보니 오래된 가족들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꼭 필요한 말일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에게는 부산하고 다정한 행복을 누리는 날들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누군가에게는 애써 외면하던 상처가 덧나기도 하는 때이다.


모든 누군가들에게 신유진 작가님의 글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 부디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순간을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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