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2: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로마서 2:1)
남을 판단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 나는 남에 대한 판단을 많이 했던 사람이다. 항상 사람들을 나도 모르게 스캔하고 또 판단하곤 했다. 외모, 인상착의, 청결도, 모습, 행동 등 다양한 요소에서 내 판단은 시작됐다.
내가 한창 외모지상주의에 빠져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유독 남들의 얼굴을 보면서 예쁨의 정도를 판단하곤 했다. 누군 코가 이쁘고 누구는 눈이 이쁘고 근데 누가 더 이쁘고. 정말 한심하다. 그렇게 남들을 판단했던 이유는 내가 외모에 목숨 거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을 판단하면서 내 모습에 잣대가 들이밀어지는 것을 피하고 싶었을 것이다.
예전에 무리 지어 남의 험담을 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내가 남을 험담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남이 하는 험담에 대해 판단을 했던 것이고, 그 판단으로 나는 아닌 척 내 죄를 정죄하는 기분을 느낀 것이다. 남을 판단함으로써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님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런 신비한 구조에 이마를 탁 쳤다.
그렇다면 나는 앞으로 남을 판단하게 되면 그 판단의 모습이 내 모습임을 자각하고 빠르게 바뀌어야겠다. 그리고 더 나아가 남을 판단의 시선으로 관찰하는 것을 멈춰야겠다. 또한 나 자신이 남의 판단의 대상으로 엮이는 일이 없도록 정결하게 살고, 선을 행하는 등 떳떳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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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2장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같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서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