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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디미 Readyme Nov 01. 2021

지금 당장 만나! #2 메타버스, 이래서 좋아요!

메타버스의 장점, 활용도


새로운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하게 된 메타버스!

이러한 메타버스의 활용도는 정말 무궁무진한데요.


이번 2편에서는 메타버스 서비스들은 무엇이 다른지,

메타버스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 레디미와 알아봐요!


신 세대의 새로운 소통 공간

제 2편.

메타버스, 이래서 좋아요!



비슷하지만 달라요



우리는 앞선 1편에서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간단하게 살펴봤어요.

이번에는 각 서비스별 공통점, 차이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로블록스, 제페토, 이프렌드 게더타운은 모두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제페토와 이프렌드는

아바타의 피부색, 얼굴형, 눈동자 색깔 등 많은 부분들을 세밀하게 꾸밀 수 있죠.


이러한 커스텀 기능은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또한 메타버스 내에 친구 기능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새롭게 친구를 사귈 수도 있고,

모임 공간을 개설하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공간에 놀러갈 수도 있어요.


다만, 로블록스의 경우 이러한 공간을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메타버스보다는 사용자 입장에서 개인 모임 공간을 만들기 조금 어려워요.


사용자들은 메타버스에서 다른 사용자들을 초대할 수 있는데

로블록스와 제페토는 메타버스 안의 친구들을 초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로블록스를 제외한 제페토, 이프랜드, 게더타운의 경우

링크 공유를 통해서 메타버스 외부의 친구를 초대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메타버스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모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장기화로 행동 반경이 크게 축소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블루'를 호소하고 있는 이들이 많았는데요.


2020년 4월, 경기연구원이 전국17개 광역시도

15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7.5%가 '코로나블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오프라인 만남이 힘든 상황에서

메타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졌던 만남을 가능케하며

많은 이들의 '코로나블루'를 해결해주고 있어요.


코로나19로 학교에 오랫동안 가지 못했던 Z세대는

학교 맵의 메타버스에서 친구들과 교복을 맞춰 입으며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한답니다.




새로운 친구를 만나요



ZOOM을 통한 랜선모임을 즐기는 이들도 많았지만,

이러한 화상회의 시스템은

기존에 알고 있던 사람들을 위주로 진행된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메타버스는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사용자들은 메타버스 내의 여러 방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소통하고, 

자신이 방을 개설하여 친구를 초대할 수도 있어요.


또한 여러 메타버스 서비스에서는

팔로잉, 팔로워, 친구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메타버스 사용자들은 자신과 마음이 맞는 사용자들과

'친구'를 맺으며 인간관계를 넓혀가고 있답니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요





사용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아바타를 꾸밀 수 있어요.


이러한 아바타를 통해 자신을 나타내거나,

혹은 자신을 숨기고 내가 꿈꾸는 모습을 만들 수도 있죠.


또한 직접 모임 공간을 만들어

우리만의 아지트를 꾸밀 수도 있는데요.


제페토나 이프랜드에서는 잘 꾸며진 테마의 방을 선택할 수 있고,

게더타운이나 로블록스에서는 실제로 사용자가 방을 설계하고, 꾸밀 수도 있어요.




컨셉에 몰입해요



메타버스는 사용자가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제공하는데요.


한강 공원, 센트럴파크, 롯데월드와 같은 실제 배경을 맵으로 디자인하기도 하고,

블핑하우스, 토이스토리, 롤챔스 경기장, 카트라이더 룸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뷰티, 스포츠, KPOP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해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옷을 아바타의 패션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팀인 담원 기아,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인기 아이돌 블랙핑크와 콜라보를 한 의상인데요.


실제 아이돌이 입는 옷, 캐릭터가 입는 의상,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을 아바타에 입힐 수 있다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부분이 될 것 같아요.




가볍고 부담없이



메타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부담없는 만남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클럽하우스, 트위터 스페이스,

디스코드, 줌, 구글미트 등

기존에 다양한 화상회의 솔루션, 보이스톡이 존재했지만


이들은 내 목소리를 드러내거나 나의 얼굴을 비춰야 했기 때문에

이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들도 많았어요.


하지만 메타버스에서는 아바타가 나를 대신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내 얼굴을 보여줄 필요도 없고, 원치 않는다면 목소리도 숨길 수 있어요.

또한 나의 본명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원하지 않는다면 실제 '나'를 보여주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용자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내가 소통하고 싶을 때만 소통을 하며

새로운 만남의 형태를 창조하고 있어요.





과연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메타버스가 오프라인 행사를 대체하는 날이 올까요?

메타버스의 성장세를 보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레디미 구독자분들도

오늘은 메타버스에서 소통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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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패스는 21년 9월 13일자 이후로 "레디미 온보딩"으로 리뉴얼 되었습니다.




참고 문헌

임영신, 「"대체 메타버스가 뭔가요?"... 이제와 물어보기 민망 40~50대 아재 위한 Q&A」, 2021.06.08,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6/55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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