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합격을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한가요?
취준을 하면서 궁금했던 점, 레디미가 해결해 드릴게요!
<레디미 취업 상담소>에서는
취준생, 대학생, 주니어 여러분들의 고민을 해결해드려요.
요즈음 2차 면접, 실무, 임원 면접들 많이 보러다니실텐데요.
오늘은 면접과 관련된 고민을 얘기해 볼까요?
1. 면접 합격 시그널, 불합격 시그널이 있나요?
Q. 안녕하세요! 최근 2차 면접을 보고 온 취준생입니다.
분명 면접 준비를 많이 했는데 막상 면접관 앞에 서니 말이 잘 안나오더라고요 ㅠㅠ
다들 "면까몰"이라고는 하지만.. 면접을 보는 동안 면접관 분들이
제 얼굴을 잘 보지 않으셨어서 걱정이 됩니다.
혹시 면접 합격 시그널이나 불합격 시그널이 있나요?
A.
면접 합격 시그널, 불합격 시그널에 관한 질문이네요!
채용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의 85.3%가 합격 시그널이 있다고 답했다고 해요.
합격 시그널의 예시로는
아무래도 지원자의 활동이나 경력, 역량에 관심이 가면
지원서를 주의 깊게 보게 되고, 질문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보여요.
또한 미소를 지으며 호감을 표현한다.(28.%)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어요.
그밖에는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언급한다.(24.6%),
지원자의 답변에 호응을 잘한다.(22.4%),
시선을 자주 맞춘다.(21.6%),
고개를 자주 끄덕인다.(19.8%),
같이 일하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한다.(16.8%) 등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지원자에게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비언어적 표현을 하는 것이
일종의 합격 시그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2.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합격 시그널일까요?
A.
또한 전체 인사담당자 10명중 9명(90.8%)은
호감이 가는 지원자에게 '반드시 하는 질문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어요.
호감 지원자에게 꼭 하는 질문 1위는
우리 회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55.5%, 복수응답)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이 외에는
입사 후 직무나 기업문화가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30%),
입사한다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습니까?(29.6%),
우리 회사에서 언제까지 근무할 생각입니까?(17.8%),
현재 지원한 다른 회사가 있습니까?(13%),
직무상 적성과 높은 보수 중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13%) 등의
질문이 순위를 차지했어요.
3. 정말로 1분 자기소개에서 면접 합불이 갈리나요?
A.
1분 자기소개가 면접의 합불을 좌우한다,
면접 결과는 5분 안에 결정된다.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지 않으시나요?
실제로 모든 면접이 5분 안에 결과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면접 도중 당락을 결정하는 '면접 골든타임'이 있다고 해요.
사람인이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면접의 당락을 결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기업의 면접자 1명당 평균 면접 시간이 약 26분인 것을 고려했을 때,
면접의 65%가량 진행되었을 때
이미 지원자의 합격 여부가 결정되고 있었어요.
또한, 면접 중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에는
불합격으로 결정(70.6%) 되는 경우가
합격으로 결정(29.4%)되는 경우 보다 2배 이상 많았어요.
4. 면접 합격을 위해서는 뭐가 제일 중요한가요?
A.
앞선 사람인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 밖에는 자신감 있는 태도(10.7%), 회사에 대한 애정, 근속 의지(10.7%),
성실함 등 인성(10.7%), 조직 적응력 등 사회성(9.3%), 성향과 가치관(7.9%),
커뮤니케이션 능력(7%), 면접 에티켓(5.6%) 등의 의견이 이어졌죠.
면접 중 합격이 바로 결정되는 지원자의 유형 역시도
이는 최근 기업들이 인턴, 실무 경험을 강조하는 경향과 비슷하죠?
또한 다른 답변으로는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지원자(36.9%),
예의와 태도가 바른 지원자(36.4%),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30.8%),
회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지원자(29.4%) 등이 있었어요.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임하고,
지각을 하지 않으며, 거짓, 과장 답변을 하지 않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기본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무엇보다도 초반부터 해당 직무와 연관된 역량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다른 지원자가 답변할 때도 경청하며 듣는 태도를 보이고, 중간 중간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이
면접관에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면접 합격 시그널, 불합격 시그널,
면접 합불을 좌우하는 요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혹시 취준을 하며 궁금한 점이 있다거나,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나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라요! (비밀 댓글도 환영해요)
*언더패스는 21년 9월 13일자 이후로 "레디미 온보딩"으로 리뉴얼 되었습니다.
참고 문헌
뉴시스, 「질문 많이 받았는데 긍정적일까... 면접관이 보내는 합격 시그널은?」, 2020.02.26,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226/99879003/1
한승은, 「당락 결정되는 기업 면접 골든타임 '평균 17분'」, 2020.06.22,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67
권연수, 「면접관이 보내는 합격 시그널 2위 '미소 지으며 호감 표현', 호감 지원자에게 꼭 하는 질문은?」, 2020.04.03, http://digitalchosun.dizzo.com/site/data/html_dir/2020/04/03/2020040380270.html
'면접관이 웃으면 합격? 면접 합격 시그널 & 면접 후 멘탈 관리법', 사람인, 2021년 10월 13일 수정, 2021년 12월 10일 접속, https://www.saramin.co.kr/zf_user/white-paper/office-view?paper_seq=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