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개봉작과 상영작을 알려주던 영화 포스터 전단지
영화관 한 코너에 항상 비치되어 있어 몇 장씩 챙기던 전단지라
오늘도 어김없이 전단지를 챙기러 갔더니
실물 전단지가 아니라 바코드를 통한 모바일 전단지로 변해있었다.
언제 이렇게 세상이 변했지
영화관을 거의 가지 않는 나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전단지를 하나씩 모으던 나의 추억이 통째로 사라진 기분이었다.
세상은 늘 이렇게 변하고 있단다.
찹쌀처럼 삶에 착 달라붙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