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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음 Sep 07. 2023

김해

부산 김해 출장

김해로 출장을 왔다.

생각도 못하게 진행 된 일이고, 첫 김해라

긴장하고 떨리며 미팅을 꼭 성사시키겠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도착했다.

그리고 미팅장을 들어선 순간 이제서야 미팅준비를

하는 담당자님을 발견..

원래 미리 미리 준비하고 진행되어야 하는 미팅인데

멀리서 비행기 타고 왔는데.. 이게 맞나 싶었다.

그리고 나의 첫 제안서 브리프

손을 오돌오돌 떨고 목소리도 오돌오돌 떨고

광고내용도 잘못 말하고...

잘하고 싶었는데.. 꼭 성사시키고 싶었는데..

대 실패 의 하루다.


그래도 김해. 부산까지 왔으니

광안리 바다는 보고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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