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 터트리고 싶다...
가끔 행운이와 베리가 사람 아이면 어떨지
상상해보곤 하는데 아마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한 번씩은 해본 상상이 아닐까 싶다.
내 상상 속에 어린이가 된 행운이는
똑똑하고 조용하지만 밖에서 항상 뭔가를
주워(?) 오는 얌전한 아이 일 거 같고
베리는 오빠만 졸졸졸 따라다니다가
오빠가 친구랑 싸우고 한 대 맞으면
두대를 대신 때려주는 용감한 아이 일 거 같다.
상상만으로 충분히 사랑스럽고 귀엽기 때문에
현실로는 바라지 않는다...(아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