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선 때때로 시험을 봅니다. 수행평가를 위해서요. 그럴 때마다 속닥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
그러면 제가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누가 시험시간에 입으로 시험지 풀지?
손으로 풀면 되는데?? “라고 꾸짖으면,
“선생님, 제 연필은 음성인식이라 말하면서 풀어야 되는데요?”
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ㅋ
그 말을 듣고, 제가 째려보면 그 친구는 고개숙여 조용히 시험지를 풉니다.
보디빌더이면서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에 관한 이야기,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