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수를 늘리고 싶으세요?

24일 만에 구독자수 1,000명이 된 경험을 공유합니다

by 들풀

브런치 작가님들, 반갑습니다. 저는 예순 일곱에 2명의 손녀가 있는 "들풀"이라는 브런치 작가인데, 그저 세상사는 이야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일을 시작해서 쉬엄 쉬엄 글을 올리는데, 제 글을 찾으시는 구독자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구독자수를 늘리고 싶은 마음이 작가님들께 있을 것 같아서 제 경험을 나누려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오마이뉴스, 다음과 네이버 블러그, 그리고 직장 사이트에 글을 써 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니 글이 소실되는 경우가 더러ㅈ있어서, ☆브런치☆ 문을 두드렸습니다.


2025. 10. 7.에 막내헝님이 하늘나라로 떠나고, 그 헛헛함을 담아 2025. 10. 16.에 첫글 "브런치 작가 들풀, 인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24일만에 1,000명의 구독자님을 만나게 된 경험을 적어보겠습니다.

https://brunch.co.kr/@1521soo/38


1. 하루에 한 편씩 발행하기

많은 작가님들이 댓글로 제게 묻습디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구독자가 늘었나요?”

돌이켜 보니 특별한 비법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저 몇 가지 습관을 꾸준히 실천했을 뿐입니다.


브런치를 시작하면서 스스로에게 약속했습니다.

“하루에 한 편은 올리자.”

지금은 지키지 못하는 약속이 되었지만..

글이 한두 편 있을 때보다 여러 편이 쌓여 있을 때 독자들이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글 하나를 읽고 마음에 들면 다른 글도 찾아 읽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꾸준히 글을 올렸습니다.


2. 새로 올라온 글을 많이 읽고 라이킷 하기

브런치는 글을 쓰는 공간이지만 동시에 글을 읽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저는 새로 올라온 글들을 자주, 많이 읽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글에는 라이킷을 눌렀습니다. 좋은 글을 읽다 보면 브런치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3. 정성스러운 댓글과 답글 달기

좋은 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고 싶어집니다. 그러면 인사를 하고 댓글을 달아야 하는데, 마음을 나누면 좋습니다. 댓글을 달기 위해 2~3번 전체를 다시 읽기도 했지요. 또한 제 글에 댓글을 남기면, 저는 가능하면 정성스럽게 답글을 달았습니다.


4. 답방은 반드시 하고 흔적 남기기

내 글을 읽고 라이킷을 하신 분이 계시면 그 작가의 브런치를 찾아가서 그 분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라이킷이나 댓글로 흔적을 남겼습니다.

브런치는 생각보다 작은 공간입니다. 서로의 글에 마음을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5. 연재 작품 발행하기

저는 브런치에 다음과 같은 작품을 발간했습니다.

'들풀

'들풀의 마음쓰기(수필)

'들풀의 어른동화

그리고 이것을 연재 형식으로 일주일에 각 2~3편을 발행했습니다. 연재글은 흐름이 끊기지 않고, 독자가 다음 글을 기다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구독자 급증 작가로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6. 팔로잉과 팔로워 숫자를 보고 팔로우하기

브런치를 하면서 작은 요령도 알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팔로잉과 팔로워 숫자를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팔로잉 500명팔로워 200명이면 제가 먼저 그 작가를 구독합니다. 구독자 수를 늘리고 싶으신 작가님들은 조금 늦으셔도 맞팔로우를 하시더군요.


저는 처음에 "응원하기" 기능을 몰랐습니다. 공감하는 몇 몇 작가분들께 응원을 하고, 응원을 받았지만 구독자를 늘리는데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응원하기나 매거진발행이 글을 노출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저는 매거진 발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브런치에서 중요한 것은 기능이나 요령이 아니라 사람과 글 사이의 진심이라고 생각됩니다. 브런치는 거창한 기술보다 꾸준함과 소통이 더 중요한 공간으로 보입니다. 저는 그저 글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댓글로 인사를 나누었을 뿐입니다.


ㅎㅎ..

너무 수능 만점자가 "교과서 보고, 예습과 복습만 했다."는 뻔한 대답인가요?

그런데 저는 그 뻔한 방법으로 브런치 글쓰기 24일 만에 구독자 1000명이 되었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빨리, 더 많은 구독자를 가지신 작가님들이 많으시겠지만..


지금은 법무사 일을 시작하면서 예전처럼 자주 글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브런치에서 만난 독자들은

여전히 소중한 벗으로 남아 있습니다.

월요일입니다. 새로운 한주를 활기차게 시작하시라는 뻔한 말을 인사로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 의문나는 내용을 댓글로 주시면 답글을 달겠습니다.


#구독자늘리기 #구독자1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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