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파동이다
주파수가 맞는
마음만이 서로 공명한다
사랑은
서로 같은 사랑이어야
공명한다
상처도
서로 같은 상처여야
공명된다
공감이란
자기 인생 현의 주파수가
타인 인생 현의 주파수와
맞아 일어나는 공명이다
애쓴다 하여
사랑도 공감도 이룰 수 없다
없는 주파수를 애써 만들려
마음의 현을 조율할 수 없다
마음의 한 현은 자신이 가진
고유한 주파수의 한 음만을 가진다
눈물을 가장할 순 있어도
공명의 눈물을 가장할 순 없다
누군가와 공명하려면
공명할 수 있는
상처의 현을 가져야 한다
상처 하나는 한 현을
사랑 하나는 한 현을
마음에 만든다
그러므로 험악한 세월을
살은 것은 상처가 아니다
수많은 현들로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음률을 가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