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주취폭행처벌을 검색하는 순간의 심리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점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평소와 다른 행동이었다는 점도 머릿속을 스칩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생각이 따라오죠.
지하철이라는 장소가 문제를 키운 건 아닐까,
단순 폭행으로 끝나지 않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 말입니다.
실무에서 보면 이 검색은 이미 상황이 꽤 진행된 뒤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찰 연락을 받았거나, 신고가 접수됐다는 말을 들은 뒤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감정을 달래는 설명이 아니라,
주취 상태에서 지하철 폭행이 왜 다르게 평가되는지를 짚기 위한 글입니다.
Q. 술에 취해 지하철에서 폭행하면 왜 더 무겁게 보나
주취폭행은 말 그대로 음주 상태에서 발생한 폭행을 의미합니다.
술에 취했다는 이유로 책임이 가벼워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발생한 폭력이라는 점이 문제 됩니다.
지하철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입니다.
이 공간에서의 폭행은 개인 간의 다툼을 넘어
공공의 안전을 해쳤는지 여부까지 함께 판단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데도 처벌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까요?
답은 그렇습니다.
음주로 인한 기억 상실은 책임을 줄여주는 사유로 보기 어렵습니다.
멱살을 잡거나 신체를 밀치는 행위만으로도 폭행은 성립됩니다.
물리적 타격이 없었다고 해서 문제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Q. 지하철 주취폭행은 어떤 처벌로 이어질 수 있을까
지하철에서 발생한 주취폭행은 기본적으로 폭행죄가 검토됩니다.
이 경우 징역형이나 벌금형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방향은 달라집니다.
상대방에게 상해가 발생했다면 상해죄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여럿이 함께 폭행했거나, 물건을 이용해 위협했다면
특수폭행으로 평가될 여지도 생깁니다.
여기서 다시 질문이 남습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정도도 위험할까요?
현실적으로 그렇습니다.
지하철이라는 장소 특성상 작은 충돌도 크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 대응에서 합의 여부, 진술의 방향이 중요해집니다.
무리한 접촉이나 반복적인 연락은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취폭행, 특히 지하철 폭행은
순간의 실수가 형사 문제로 이어지기 쉬운 사안입니다.
술자리에서의 행동과 법적 평가는 전혀 다른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이미 상황이 벌어졌다면 후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정리해야 할 지점과 조심해야 할 선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지금 대응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면
혼자 판단하기보다 구조를 먼저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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