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마사지단속 연락이 왔다”는 문장을 보는 순간, 큰 불안을 느끼셨을 겁니다.
검색으로 확인하려는 마음도 이해돼요.
대개는 ‘어떤 진술을 해야 빠져나갈 수 있나’가 먼저 떠오르죠.
다만 성매매경찰조사는 진술이 기록으로 남고, 그 기록이 다음 단계까지 따라갑니다.
그래서 출석을 앞두고 검색하는 시점이 오히려 중요한 갈림길이 됩니다.
지금부터는 마사지단속에서 자주 문제 되는 장면을 세 갈래로 나눠 보겠습니다.
1. “마사지였다”는 진술만으로는 정리되기 어렵습니다
마사지단속은 ‘현장 적발이 없으면 끝’이라는 구조가 아닙니다.
수사기관이 출석을 요구할 때는 업소 자료나 주변 자료가 수집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업소 장부, 예약 내역, 통화 기록, 계좌 이체 내역, 카드 승인 흔적, CCTV 같은 자료가 엮여 사실관계를 맞춥니다.
여기서 “그런 곳인 줄 몰랐다”는 진술이 나오면, 수사기관은 그 진술을 자료들과 대조합니다.
대조에서 어긋나면 ‘거짓으로 돌리려 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고, 진술 신빙성 자체가 흔들립니다.
결국 중요한 건 부인 문장 자체가 아니라, 자료와 충돌하지 않는 진술 설계입니다.
2. “인정하면 처벌”로 직결되지는 않지만, 준비 없는 인정은 위험합니다
성매매 사건은 통상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 적용됩니다.
그 법은 성매매 행위자에게 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 벌금 등의 형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벌금 내면 끝”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지만 유죄로 정리되면 범죄경력으로 남고, 직장과 자격, 대외 활동에서 예상 밖의 후폭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정하더라도 기소유예를 목표로 설계하는 길은 열려 있죠.
다만 기소유예는 ‘초범’만으로 자동으로 붙는 처분이 아니라, 반성의 자료와 재범 방지의 근거가 갖춰졌을 때 설득력이 생깁니다.
존스쿨로 불리는 성구매자 교육 프로그램도 결국 “교육을 왜 받아야 하는지”가 자료로 정리돼야 실무에서 힘을 얻습니다.
3. 가족에게 알려지는 문제는 ‘감추기’보다 송달부터 손봐야 합니다
마사지단속 사건은 조사 통지서, 출석요구서 같은 서류가 주소지로 송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소지가 가족과 함께 지내는 곳이면, 본인보다 가족이 먼저 접할 수 있죠.
이 부분은 ‘모른 척’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수사기관에 송달장소 변경을 신청해 서류가 다른 주소로 가도록 조정하는 방식이 실무에서 활용됩니다.
이 절차는 간단한 것처럼 보여도, 사건 단계와 진행 기관에 따라 제출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사 준비와 함께 송달 문제도 같이 정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사지단속은
“초범이니 괜찮다.”라는 안일한 생각은 금물입니다.
장부단속은 자료가 맞춰지는 구조라서, 즉흥 진술은 틈이 생기기 쉽습니다.
부인으로 갈지, 인정으로 갈지부터 단정하기보다 자료와 충돌 여부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연락을 받은 상태라면, 조사 전에 진술 방향과 제출 자료를 정리해야 합니다.
원하는 결과가 실형 회피와 기소유예라면,
지금 단계에서 저 이동간에게 신속히 도움 요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