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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eon Dec 11. 2024

2024년 12.09, 지금의 심정을 적다

원래 내 책에는 R&D의 이야기로 가득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R&D예산이 집행된다고 발표가 났고, 내년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많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아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미 예산집행안이 발표되었고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지금의 시국에서 기존의 R&D 스토리를 이야기하려니 마음이 너무 힘들다.

다음 편에서는 아마도 이야기하겠지만 오늘은 마음이 따르는 대로 글을 쓰려고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은 정부와 아주 밀접하 관계가 있다.

정부의 정책 부합성, 정부 예산 내에서의 중소기업들의 예산안, 그리고 정부가 밀어주는 키워드의 사업군들 이러한 것들의 정보가 가장 우선시 된다.

이건 정상적인 지금까지의 업무였고, 이루어진 상황이다.

컨설팅도 정상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었고 기초부터 다듬어서 진행까지 마무리단계까지 무탈히 서포트하는 것도 다름은 없다.


내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지금은 어이없는 상황이 생겼다.

물론 예산은 아니다. 하지만 관계가 있을까 봐 겁이 난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일상은 단 한 명의 사람으로 아수라장이다.

다들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은 나와 같이 불안할 것이다.


한 명의 사람.

그 사람은 바로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다.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국가를 발전시키고 도약시켜야 한다.

세게 적으로 인정받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본인의 희생도 감수해야 하는 아주 무거운 자리이다.


그것을 우리 국민들이 다 소원하는 것이고 그 소원을 대신 이루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것이 대통령이다.

우리가 다 할 수 없는 수많은 외교적 군사적 여러 가지 문제들을 조속히 처리하고 협의 함으로써 글로벌한 대한민국의 성장과 도약을 도모하는 것이 대통령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국민의 생활은 안정적이 될 것이고, 국민이 뽑아준 대통령을 신뢰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나라를 위해 세금을 내고 발전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국민들로 인하여 나라가 발전하는 것이다. 발전은 국민들이 시키고 있는 것이고 그것을 영없하는 비즈니스맨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대통령이 지금 계엄령이라는 말도 안 되는 사상적 이념을 가지고 45년 만에 우리나라에 상처가 다 아물지도 않은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러고는 6시간 만에 철회한다. 그러고는 자신의 당에서 다 알아서 한다고 한다.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도 안 된다.

계엄령 선포 때 군인들 국회의사당에 배치함./ 군인도 국민입니다. 안타깝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되었을 때 난 내 두 눈과 귀를 의심했다.

이게 있을 수 있는 건가? 장난이지? 아니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심각한데?

그것도 늦은 저녁 모두 잠들 수 있는 야심한 시간에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계엄을 발표했고 국회를 봉쇄했다

.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양심과 소신을 가지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투표를 하기 위해 국회르 향했다. 하지만 반면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가만히 있던 국회의원들도 있다.


그들도 마찬가지로 국민의 심부름 꾼이다.

투표를 할 때는 표 구걸을 하면서 막상 뽑아주면 자신들의 배지에 자부감을 느끼며 권력의 맛에 빠지는 꼴이라고는... 그렇다고 쳐도 일만 잘하면 봐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성숙된 인식이다.

하지만 이번에 그러한 것들이 무너져 내린다.

주말 내내 계속 뉴스는 보도된다.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고 토가 나올 지경이다.

세게 적으로 우리나라는 관심을 가지고 있고 망신을 이미 당했다.

[이슈] 외신들, 韓 계엄령 "한국 정치 위기" 비판          th.bing.com|777 × 444                          사이트 방문   

당장 내년도 예산안의 결의가 있어야 하는데, 국회가 마비가 된 상황이다.

정상적이라면 12월 중순에는 내년도 과제가 공고되어야 한다.

아직 기간이 남았지만, 이번 계엄령 사건으로 인해서 이 모든 정부기관들의 역할이 마비되면서 국민들은 혼란에 그리고 도탄에 빠져있다.


시급한 문제인 예산집행안건에 대해서 국회에서 조속한 처리를 하기 위해 많은 의원들이 힘쓰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어느 쪽에서는 관심이 없나 보다.

헌법에도 없는 대통령업무대행을 한다니.,... 아니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인가?

꼭 황후가 어린 태자를 앞에 세우고 뒤에서 자신의 정치를 펼치는 그런 드라마라도 본 것인가?

수렴청정?????

뭐 하는 것인가 모르겠으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마도 예산안은 정상적으로 집행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어지러운 시국에 우리도 어느 정도 타격을 받을 것이다. 지난주 나의 회사에 알앤디 계약을 진행하러 온 기업의 대표님이 이러 말을 남겼다.

"계엄령 때문에 미팅도 못 올까 봐 걱정했어요"라고 말이다.


이 한마디에 얼마나 사소한 하나하나도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상황을 올해 크리스마스 안으로 정상화하겠다고 한다.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

그래야만 한다.

나는 바라고 또 빠란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국민들의 힘을 믿는다.

그리고 나 또한 그중에 한 명으로 열심히 나라의 안위를 걱정할 것이다.


오늘은 하고 싶은 말을 적었고, 예산안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말아도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정신적으로 힘들고 이런저런 생각이 다 들것이다 중소기업들은 말이다.

작년에 예산을 엄청 깎아서 다들 힘들어했다 폐업도 많아졌고 법인부채가 늘어나기도 해서 자본이 잠식된 회사들도 많이 봤다.


올해 미리 준비해서 내년에 사 한을 건 기업들이 많다.

정부는 이러한 기업들의 노고와 그리고 걱정을 덜어주어야 한다.

국회의원은 하나하나가 기관의 능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놀고먹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국회의원을 뽑은 것은 시간이 남아돌아서가 아니다.

국민의 일을 대신해서 잘 처리해 달라고 뽑아주고 지지하는 것이다. 그것을 잊지 말고 정상적인 국가의 형태로 최대한 빠르게 국민들의 마음을 안정시켜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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