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을 대상으로 나오는 과제가 있다. 이 과제는 알파 과제이다.
매년 나오던 공고이지만 올해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 과제를 선택한 이유는 내년에 부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이다.
그럼 과제에 대해서 알아봐야 한다
이 과제를 조금 소개하고 싶다.
해당 과제는 올해를 제외하고 모두 나왔다.
많은 중소기업의 제조기업들이 해당 과제를 지원했고 그만큼 많은 지원을 받았던 과제이고 사랑을 받은 과제이기도 하다.
혁신형은 개발기간이 길고 금액도 공정품질 과제 중에서 높은 편이다.
현장형은 1년이 개발기간이지만 대다수 8개월 안에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5천만 원이라는 돈도 작은 돈은 아니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현장형 과제를 많이 선택하고는 한다.
이것의 의미는 함축하면 이렇다.
1. 공장이 있어야 한다.
2. 제조업이어야 한다.
3. 공정에 있어서 개선사항이 반드시 기술적으로 있어야 한다.
4. 공장등록증 또는 직접생산확인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고, 나머지는 공고에서 제외대상과 결격사유가 따로 고지된다.
당연히 부채비율과 기업의 대표자의 신용상태 및 여타 부분은 확인한다.
◦ 혁신형 R&D(일반과제)
- 국내 제조 중소기업 공장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공정 자동화·효율화 등 공정 기술개발 지원
◦ 현장형 R&D
- 자금력이 부족한 국내 제조 중소기업 공장의 생산성향상을 위한 단기 애로기술 해결 수준의 공정개선 기
술개발 지원
이렇게 심플하게 나누어진다. 하지만 말했듯이 공고마다 알집이 다 있고 요구사항이 다다르기 때문에 금액만 보고 아무거나 지원하는 것은 기회를 날리는 일이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혁신형 과제는 금액이 크고 개발기간도 길다.
◦ (혁신형 R&D, 일반과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또는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중소기업
* 단, 공장면적이 500㎡미만 소기업이 공장을 미등록한 경우 건축물대장 제출
◦ (현장형 R&D)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또는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20억 이하 중소기업
* 단, 공장면적이 500㎡미만 소기업이 공장을 미등록한 경우 건축물대장 제출
** 접수마감일 현재 확정된 최근 3년 동안의 재무제표 및 신용조사 결과를 근거로 판단
잘 봐야 한다.,
이기준은 거의 바뀌지 않는다. 이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체크하고 내년을 준비하여야 한다.
해당 과제가 나오던 나오지 않던 준비 해서 나쁠 것은 없다.
만일 과제가 내년에 부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제조업들에게는 항상 유사한 과제들이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다 되는 것이 아니다. 이것도 평가를 당연히 거친다.
그럼 지원범위는 어떨까?
□ 공정혁신, 생산성 향상 등 동 사업 지원범위
※ 선정평가 시 지원범위 內 해당여부 확인 예정
◦ 제조 공장의 불량률 감소, 원가절감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의 자동화, 공정 재설계 등 공정기술개발
을 목적으로 하여야 하며, 아래 범위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되어야 함
- 시스템을 이용한 기계 및 전자장치를 활용하여 생산 공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자동화하는 공정 자동화
기술 개발
- 생산 공정 중 발생하는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는 공정 설계 기술 개발
- 공정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생산공정의 불필요 또는 반복 공정을 축소․병합하는 공정효율화 기술 개발
◦ 단순 오류해결 및 경미한 수정, 범용성 장비의 단순 구매·설치 등은 공정개발 또는 개선이라도 지원 대상
에서 제외될 수 있음
이래서 아이템을 어떻게 공정개선할 것인가를 잘 고민해야 한다.
쉽게 단순한 것은 아이템으로 매력이 없다. 아이템이란 기술개발의 핵심 요소를 말한다. 그것을 우리는 아이
템이라고 표현한다.
해당 과제는
1. 공정을 개선함으로써 도입되는 시스템에 의해서 생산성이 향상되어야 함
2. 개선되는 기술에 의해서 효율성이 높아져야 함
3. 개선되는 기술에 의해서 절감되는 부분이 있어야 함.
중요한 것은 이 기술을 공정과정에 접목함으로써 얻어지는 물적, 인적 조건의 향상이다.
그것이 이 과제의 핵심 포인트이다.
자. 그럼 예를 들어 컨설팅했던 기억을 떠올려 본다.
제조업의 인적 구성은 사무직을 제외하고 공장장등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외국인 근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현실이다. 그렇다고 과제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자 이제부터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해당기업도 마찬가지로 제조업의 기업이었다.
이 기업은 지퍼 슬라 라이더의 풀탭 사출공정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공정에 있어서 불편함이 있고 이 것을 자동화함으로써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것을 아이템 화하고자 했다.
공정개선 과제는 공정과정의 전 과정과 공정과정이 개선된 후의 과정을 예시로 들어야 하며, 실사화하기도 하고 이미지 화 하기도 해야 한다,.
지금은 이렇게 하고 있는데, 개발자금을 받아서 공정을 개선하면 이렇게 공정과정이 효율적으로 바뀐다라는 것을 계획서 안에 적어야 한다.
그러니까. 공정개선 전과 후 가 비교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공정개선 전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순서대로 공정과정을 사진과 설명으로 정리하고, 공정개선 후의 내용은 도입 전이기 때문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바뀔 것인지를 적어야 한다.
예를 들어 공정개선 전에는 1-10단계까지의 공정이 있었다면, 개선을 하면 우리는 6단계까지의 과정만 거쳐도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해당기업은 자동화를 원했고, 그를 공정과정의 하나에 도입하기로 했다.
그것을 자료화하고 계획서를 작성했고, 이 과제는 접수 후 빠르게 결과가 나왔고 최종적으로 한 번만에 선정이 되었다. 이후 이 기업은 이 자동화로 인하여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졌고 그로 인해서 매출이 증가했다.
부담스러운 작업을 덜었고 개발자금으로 직원들 급여 및 개발에 대한 아이템에 대한 재료들도 구입했다.
최정적으로 선정이 되었고, 선정이 되고 나서 이후로 이것저것 물어보셨다.
이 과제가 돈이 5천만 원이라고 해도 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 기업의 대표님은 이를 매우 감사히 생각하셨고, 확실히 과제를 해본 것과 안 해본 것은 차이가 있다고도 말씀하시면서 성장한 기분이 들어서 좋다는 말을 해주셨다.
매우 따뜻한 기업의 대표님이라는 기억이 남는다.
기업의 기술은 여기에 다 적을 수가 없다. 또한 자료도 없다. 당연한 것이다.
오늘 나는 내년에 부활할지도 모르는 과제를 안내했고, 예를 간단히 들었다.
기업과의 스토리는 길지만 앞에 과제를 설명하는데 이번 편은 더 에너지를 쏟았다.
제조업 대표님들! 이번에 준비 많이 하셔서 올해 힘드신 것들 다 회복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라가 많이 어지럽지만 우리는 성장해야 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