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꿈꾼다면 역행자가 되라.
자청의 역행자 초록
자의식의 문제점을 철저하게 깨달은 사람은 인생의 방향을 크게 틀 수 있다. 본능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살아야 하는 대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운 좋게 자유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항상 생각했다. 그리고 그 이유 가운데에는 자유의지에 대한 불신이 중요했다고 본다.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나를 겸손하게 만들었다.
무언가가 되고 싶으면 나 스스로를 믿기보다 환경 설정을 더 중요시했다. 내 머리를 믿기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이해하는 것에 투자했다. 인간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지 이해한다면, 나를 이해할 수 있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
최적화를 해둔 뇌는 날로 업그레이드되며 나이를 먹으며 더 강력해진다. 마치 노벨상을 탄 학자나 최고의 기업가들의 전성기가 5~60대에 오듯이 말이다. 나아가 뇌를 최적화해두면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자동 수익에 이를 수도 있다.
수백권의 책을 읽으면서 책읽기와 글쓰기가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지름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인생을 만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행위이기도 하다.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의사결정력을 높이면 된다. 인생이라는 미로에서 남들은 막다른 길로 갈 때, 나는 출구를 향한 길을 고르면 된다. 자의식을 해체하고 뇌를 최적화해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포착하면 인생이라는 게임이 진행될 수록 당신은 업그레이드된다. 이 인생 공략집과 치트키가 되어 주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다. 의사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인생은 의사결정이라는 돌을 두는 게임이다.
승률이 높다고 생각되면 베팅을 하고 결과값에 초연해져야 한다. 만약 베팅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스스로를 칭찬하라. 당신이 무엇을 선택했다면 확률적으로 지는 것에 연연해할 필요는 없다. 게임을 이어가며 본성을 역행하는데 집중하라.
제목에 당신이 잡고싶은 키워드를 써라. 예를 들어 당신이 안산 헬스장을 운영한다면 이 단어를 블로그 제목에 넣으면 그만이다. 안산 헬스장이 키워드다. 당신이 공략하고 싶은 단어를 다섯 번 반복해서 블로그 본문에 써라. 이게 끝이다. 정말 이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