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 차이콥스키
편곡 : 스테판 베리쉬
연주 : WDR 펑크하우스 오케스트라
지휘 : 프랑크 스트로벨
녹음 : 203년 9월 WDR 스튜디오 보클레뮌트
뮤직비디오 감독 : 카티아 엥겔하르트
바흐 음악을 다양하게 편곡해서 감상해도 그때마다 바흐 음악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 감상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것처럼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역시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해서 축제처럼 즐겨도 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00:00 Overture
01:14 행진곡
02:24 갈대 피리의 춤
04:02 커피 - 아라비아 춤
05:20 트레팍 - 러시아 춤
06:35 초콜릿 - 스페인 춤
07:45 파드되-인트라다
08:42 설탕 자두 요정의 춤
10:05 꽃의 왈츠
이와 같은 순서대로 연주되는 뮤직비디오는 각각의 디베르트스망마다 곡의 분위기를 반영해서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단원들이 풍선을 타고 날아가기도 하고, 우주를 떠돌기도 하며 사탕의 나라에서는 쇼핑 카트가 하프가 되기도 합니다. 초현실주의, 옵아트, 콜라주 기법 등 다양한 미술 기법들이 뮤직비디오 편집에 사용되어서 영상미가 정말 재미있고 환상적입니다.
https://youtu.be/CWKYyqpSbgU?si=bee8vffGpO2DbVn9
예상치 못한 혼란과 어지러운 상황 속에서 이런 축제같은 음악과 <호두까기 발레> 동영상을 계속 올려야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하면서 음악도 듣고 발레 감상도 하려고 노력하면서 예정대로 올리기로 한 동영상들을 공유할 생각입니다.
잠시나마 현실을 떠나 공유하는 음악, 발레 동영상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