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동작의 꽃 "그랑제떼"
** 발레동작의 꽃 "그랑제떼"
* 그랑제떼(Grand Jete)의 사전적 의미 :
'크다'는 뜻의 'Grand'와 '던지다'는 뜻의 'Jete'가 합쳐진 발레용어. 발레에서 공중에서 180도로 다리를 뻗어 날아오르는 동작을 말하는데, 어릴 때에 체조를 배웠던 나탈리아 오시포바의 경우는 180도 이상 다리가 올라간다.
* 센터워크에서 "그랑제때" 안무
먼저 뒷발이 앞발을 쫓아가서 부딪히면서 뛰는 '샤쎄'라는 동작으로 도움닫기를 한다. 그런 다음 다리를 공중으로 크게 들어 점프하는데, 이 때 앞다리는 공중으로 던지고, 뒷다리는 편다. 보통 발레 선생님들은 이 동작을 설명할 때에 "누가 내 등 뒤에서 나를 떠민다고 생각하면서 뛰면 돼요."라고 하신다.
이때 무용수들의 팔동작도 함께 본다. 180도 이상으로 날아오르면서 팔도 함께 하늘로 향해 있다. 팔이 아래에 있는 것보다는 가급적 위로 향하는 게 무용수들의 무게중심이 중력을 거스르는 데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관해서 발레 선생님들은 보통 "팔이 날개 역할을 하는 거에요."라고 설명하신다.
https://youtu.be/UMOc1edrOdo?si=HaLSoCqxGwOvjX3q
* 발레작품 속에서 "그랑제떼"
https://youtu.be/hC9m7tUpl98?si=yULLzwhoHnrI0XSm
부록) 알아두면 쓸데있는 "발레용어" - 백 캄브레
발레를 배우는 꼬마 아가씨들부터 전공반 학생들, 성인 취미반을 비롯한 발레 무용수들까지 발레를 하는 모든 발레인들이 배우거나 연마하는 Bar 동작 중의 하나.
한 템포 쉬고 횡경막 호흡을 하면서 뒤로 넘어가는데
이 때 배를 내밀면 안되고 가슴 윗부분만 뒤로
넘기면서 아치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동작을 한다
또한 백 캄브레를 할 때에
하체동작이 데리에나 2, 4번 포지션인 경우를 제외하고 1번과 5번 포지션인 경우에는 턴아웃한 양다리가 사이가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
https://youtube.com/shorts/Lx5CPDE9Cb8?si=D5dmkbsCp033Wf-p
알아두면 쓸데있는 "발레용어" 시리즈를 보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