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을 갖추어서 발레 인사 "레베랑스"

by 아트 서연

귀족들이 자신들의 사교문화와 문화적 소양을 갖추기 위해 배웠던 춤은 단순히 자신들을 과시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야말로 우아함과 예절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렇게 귀족들의 예의바른 춤이 발레로 발전되었고 루이 14세 시대에는 드디어 전문무용수들이 추는 춤으로 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드가 드가가 발레리나들을 그렸던 시대에는 거의 오늘날의 발레 클래스가 완성되었네요.


귀족들이 발레를 배우면서 몸에 익혔던 "예절"과 마음가짐은 지금도 문화유산처럼 내려오고 있습니다. 전통처럼 내려오는 그 예절은 지금도 전 세계 발레단에서, 세계 어느 발레 스튜디오든 발레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발레 선생님에게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사를 합니다.


격식을 갖추어 하는 발레 인사법인 "레베랑스". 2025년 마지막 날인 오늘 저의 부족한 발레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레베랑스로 인사드립니다.

https://youtu.be/o1eV2Mgc_BI?si=iarTmts0JdWQF4hv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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