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Stern 불합격 후기

왜 ㅠㅠ

by 방랑자대니

어제 약속이 있어 밤늦게 들어와서 바로 잠들어버렸다.


요즘 루틴은 일어나자마자 메일을 확인하는 것이다. 도대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연락이 올 지 모르니 약간 강박처럼 확인하게 된다. 한창 계속 오다 마지막 Virginia 이후로 당최 연락이 안 와서 2주 정도 허탕만 쳤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바로 NYU에서 Status Update 메일이 와있었다..!


두둥!


Stern Update.jpg



다른 면접 때문에 뉴욕을 들러야 하는 입장에서 붙으면 너무 좋기 때문에 두근두근 하면서 열어봤는데..



Stern Update 2.jpg 그래도 명확해서 좋네..



사실 NYU야 내가 꿈꾸는 커리어와도 핏이 맞지 않았고, Finance에 강점인 학교와도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고, 심지어 나는 뉴욕으로 학교를 가고 싶은 생각도 1도 없었다. 예전에 지금보다 더 거지일 때 뉴욕 잠깐 들렀다 호되게 당했을 때가 생생해 나에게 아직 뉴욕은 공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언제나 거절당하는 건 참 기분이 안 좋다


Stern Update 3.jpg


에세이도 사진 넣어서 염병천병을 다하고 추천서 2장에 250달러까지 냈는데 거절이라니 쩝..



짧게나마 왜 떨어졌을까란 생각을 해봤는데 뭐 딱히 이거다! 하는 것도 없다. 새삼 유학 준비 과정은 참 예측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구나란 걸 느꼈다. 예측할 수 없는 거에 힘 쏟지 말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거에 더 쏟아부어야지... 인터뷰 연습이나 더 하러 가자..!



그럼 다음에 만나요!

아마 인터뷰 출국 준비에 관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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