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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j Apr 15. 2024

추억


내 살아온

소중한 추억이 담긴 곳에

발길이 머문다


내 지나온

과거의 삶이 담긴 곳에

생각이 머문다


내 지나온 시간들

내 살아온 추억들

주마등처럼 스치우는 건


설레는 계절 탓인지

가벼운 발걸음 탓인지

기억의 조각 탓인지

가는 대로 마음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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