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어떻게 알아
후환을 없게 하기 위해 가족뿐 아니라 8족 혹은 9족까지 참형에 처한 기록들이 있죠. 복수심을 가진 지인들에 의해 암살을 당할 가능성을 없애겠다는 것이죠. 그런 경우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는 것이죠.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있죠. 적이 기습공격하여 피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는 것이죠.
만의 하나의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도 꺼림칙해서 잠을 편히 잘 수 없는 것이죠. 전쟁을 하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세상에 불신과 거짓이 만연하기 때문에 일단 상대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어리석은 것으로 잘 확립되어 있죠.
성서에는 세상의 배후통치자를 사탄이라고 하고 그를 거짓의 아비 모든 거짓의 근원으로 선언하고 있죠. 반면 사탄은 창조주인 여호와를 거짓말쟁이라라고 하였죠. 선악과를 먹으면 신과 같이 되고 자유를 얻게 되고 죽지도 않는데 이 점에 있어 창조주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는 것이죠.
그걸 어떻게 알아? 그걸 어떻게 믿어? 하는 회의적이고 불신적인 경향은 거의 무의식화 되어있다시피 합니다.
데카르트인 경우도 뭔가에 대해 회의하고 있는 것이라면 회의하고 있다는 점은 확실한 것이 아니냐? 회의도 일종의 생각이고 생각하는 주체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면 그로 인해 그 존재가 존재한다는 것은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하였죠.
불신이나 회의도 일종의 의식작용이죠. 일종의 긍정작위 더 나아가 적극작위입니다. 부정성을 지닌 생각은 자기 파괴를 일으킵니다.
진리라는 것은 없다고 한다면 그 자체는 진리인 것으로 주장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인데 모순을 일으키는 것이죠.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하고 그 주장 자체가 변하는 것이라면 변하지 않는 것이 있는 것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예외를 두는 것은 참이 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변한다는 점만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다와 같은 주장이 그것이죠.
중략하고 인간이 구축한 모든 영역에서 거짓이 판을 쳐온 것은 사실입니다. 인간이 그것이 추측이고 가정 혹은 상상이라는 전제에서 아야기를 만들어 볼 수는 있습니다. 그 점을 밝히고 가설적인 주장을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마치 하느님의 말씀, 확립된 진리나 되는 것처럼 단언하면서 그 수용을 강요하는 것은 그것은 심각한 범죄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종교에서 그렇게 해왔죠. 그들은 지옥이나 천당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으로 거짓말을 해왔죠. 그리고 예수나 마리아 등을 숭배의 대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면죄부를 사면 죄가 사해 져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으로 거짓말을 해왔고 전쟁에 보내면서 많이 죽일수록 상을 많이 받을 것이며 자신이 죽어도 즉각적으로 천당에 간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죽는 것은 껍데기일 뿐이고 영혼이라는 본질적인 존재가 있어 그것이 사후에 지옥이나 천당, 연옥 같은 데 가게 된다고 거짓말을 해 온 것입니다. 이런 식의 거짓말은 모든 종교에서 해온 것이죠.
정치인들의 거짓말은 심지어 플라톤도 그것이 정당할 수 있다고 지원하기까지 했으므로 정치인들은 거리낌 없이 그렇게 하죠. 뻔뻔할 정도로요. 그들은 효과적으로 거짓말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공적인 정치인이 될 수 없는 것이죠. 어떤 방법으로 거짓말을 해야 되는지 알려주는 군주론 같은 책들이 있는 것이죠. 이면에 있어 그들에게 양심의 가책이라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인류는 그 수천 년간의 역사 동안의 온갖 거짓말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방법의 교묘함 때문에 계속 속고 있습니다.
오히려 진리에 대해 그것을 어떻게 믿어? 그렇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 하는 식으로 반응을 하죠.
데전2장 10~12절입니다.
온갖 불의한 속임수가 뒤따를 것입니다. 멸망으로 나아가는 자들을 상대로 그런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자기들을 구원해 줄 진리에 대한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받는 보응입니다.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속이는 힘에 이끌려 거짓을 믿도록 내버려 두십니다. 그들이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므로 그들 모두가 심판을 받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불의한 것을 재미있어합니다. 이것은 불의한 것이므로 보지도 듣지도 말고 가까이하지도 말아야 된다는 도덕관이나 신념이 없는 것이죠. 오히려 직접 불의라고 할 수 있는 욕과 같은 말을 하고 그러한 행동을 하죠.
세상에 속이는 일은 만연하고 사람들은 그 거짓을 믿죠. 멸망에 이르는 거짓을 믿게 되는 것은 그 마음의 불의한 상태 때문입니다. 창조주는 인간의 선택과 자유의지를 사용하는 방식을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 선택에 따른 결과가 임하게 될 뿐입니다.
오늘날 최고의 신의 위치에 등극한 것 중 하나는 과학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과학자들 자체가 완고한 회의주의자들입니다. 영적인 것에 관해서는 무턱대고 불신하고 보는 태도를 가지고 있죠.
모든 종교인들도 진리인 말씀은 믿지 않고 말씀에는 없는 그들이 만들어낸 거짓을 오히려 믿죠.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경제적 안정과 정치적 평화를 가져다줄 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사람들은 그런 정치인들에게 표를 주어 지지를 표명하죠. 즉 속는 것입니다. 학계에서는 진화론이나 유물론 같은 거짓말을 퍼트리는 데 사람들은 그런 것들로 인생관을 형성하죠. 스스로 곧 죽을 인생으로 생각하고 살아있는 동안 경제적 거짓이 구축해 놓은 금융상업제도에 따라 돈을 추구하며 사는 것입니다. 죽기 직전까지 돈에 신경 쓰며 살죠.
사람들은 진리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고 부정적이지만 온갖 거짓에 대해서는 실제로 그것을 믿고 따르는 것이죠.
이러하다는 것을 알아서 속지 않아야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