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해

by 법칙전달자

자신에 대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자문을 하게 될 때가 있을 것입니다. 혹은 나는 무엇인가?


어떤 면에 대해서는 결코 답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만든 혹은 누군가가 만든 어떤 것이라면 그것에 대해 자신이 만든 차원에서는 모든 것을 말해 줄 수 있거나 만든자를 통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이 어떤 기계와 같은 것이라면 아주 복잡한 기계일 텐데 기계 제작자만이 그 기계의 정체성을 정확히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인간은 그걸 모른다고 합니다.


대신 맹목적이고 우연적인 진화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을 답으로 간주하고 있죠. 관찰되는 다른 짐승들과 그 점에 있어서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동물의 세계에서 관찰되는 현상이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생각하고 그에 따른 인생관을 갖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도덕관이라는 것은 원칙적으로 없고 욕하고 싸우고 으르렁거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죠. 자신의 필요에 따라 죽이는 것도요.


하나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혈통이죠. 혹은 자신이 선택한 조직이죠. 그러므로 정체성을 생각할 때 나는 누구의 아들 혹은 아버지이고 딸이거나 아내로 생각하죠. 남자 혹은 여자라고 생각하죠. 더 나아가 어떤 민족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어떤 직장이나 조직의 일원이라고 생각하죠.


그런 것을 기준으로 자신의 행동지침을 정하는 것입니다. 또 그런 것에 애착을 두기도 하죠. 타의나 자의로 결정되거나 결정한 자신의 신분이나 직업, 민족, 국가 같은 것이 정체성의 주된 부분이 되죠. 진화론적 가치관만 제외하면 옛사람들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진화론 때문에 사람들이 더 악해졌을 뿐이죠. 옛사람들보다 더 사납고 거칠고 이기적이죠.


나는 어떤 민족, 어떤 국가 소속이고 더구나 군인이기 때문에 적대적인 저 민족, 저 국가에 속한 사람들을 죽여야 하는 것이고 와중에 자신이 죽어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죠. 죽으면 가족이라도 보상을 받아 더 잘 살게 되었으면 하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러시아에서는 군인의 월급이나 보상금이 몇 배나 올라 가족들은 예전보다 더 풍족하게 살 게 되었다고 하죠.


그런데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알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창조주만이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갈라디아 3장 26~28절입니다.


사실,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은 하느님의 아들들입니다.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여러분 모두는 그리스도를 입었습니다. 유대인도 그리스인도 없고, 종도 자유인도 없고, 남자도 여자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 민족이나 신분, 직업 심지어 성별마저 부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는 그런 측면이 없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죠. 그나마 가장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이 그것인데요.


동료인간을 단지 아웃이나 가족 정도가 아니라 자신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죽어도 그만인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그러나 하느님의 아들, 창조주의 신성한 피조물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진화론에 따르면 결코 그렇게 생각할 수 없겠죠.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여러 조건들이 못마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의 선언이 관련 진리입니다. 개인의 증오심이나 민족적 적대관계 혹은 국가의 명령에 따라 파괴적으로, 폭력적으로, 살인적으로 생명을 바칠 것이 아니라 진리를 위해 헌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조주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이 진리로 온갖 거짓되고 사악하고 더러운 것으로부터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요한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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